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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 B형 간염과 베물리디! 불가분 관계!

건강지키미9988 2024. 1. 14. 16:05

B형 간염 환자들이 항바이러스제(이하, 항바) 복용의 필요성을 느껴, 간환우협회에 문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베믈리디는 간암 발병률을 줄이는데 효과적이며, 정기 간암 검진과 장기 복용이 중요합니다. 이번에는 베물리디를 왜? 복용해야 하는지 같이 알아보도록 해요!

 

 

간암: B형 간염과 베물리디! 불가분 관계!

 

 

부제: B형 간염환자가 베물리디를 빨리 복용해야 하는 이유!

 

이 글의 순서

1. 들어가면서
2. 항바 복용의 중요성
3. 항바에 따른 간암 발병률 차이
4. 급여기준 개정 필요성
5. 간암 줄이는 유일한 방법
6. 정기검진과 MRI 권장
7. C형 완치 후 간암발병 문제
8. 간을 위한 커피와 커큐민
9. 결론
10. 도움 되는 글

 

1. 들어가면서

 

 

이 글은 사단법인 간환우협회의 민경윤 회장이 월간지 행복나눔 5호에 게재된 내용을 허락을 받고 재구성 한 글입니다.

 

최근 B형 간염인데 나이가 들수록 위기의식을 느끼고 네이버에서 검색하다가 여기저기 카페 등 온라인에 가입하고
(사)간환우협회 또는 간환우협회 블로그 글도 읽어 보고 항바이러스제(항바) 복용을 해야겠다고 절실히 느끼고 간환우협회에 들어와서 자료 보고 문의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2. 항바 복용의 중요성

 

 

 

 

 

비급여로 복용해도 한 달에 십여 만 원 정도는 현재 우리나라 국민소득 수준으로는 크게 부담이 가는 금액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평생 복용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지만 반드시 5년~10년 안에 C형 간염같이 완치제가 나옵니다. 지금부터 비급여로 복용을 시작한다 고 크게 부담을 갖지 마시기 바랍니다.

 

망설이다가 간암 발병하면 그때 후회 한들 이미 버스는 떠나 버린 후입니다. 제가(민 회장) 대기업에 다니면서 그토록 정기검진도 잘 받았고 간 전문의 상담도 받았었지만 그 누구도 정상 간 수치만 보고 항바이러스제 복용을 말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간경변이 되어 우리나라 급여기준이 되니까 그때부터 뒤늦게 처방을 받아서 일 년도 복용 못하고 간암 발병하였습니다.

 

간암 발병 후 병실에서 모두 하는 말들이 "왜 진작에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지 않았는가?" 가장 후회가 된다고 했습니다. 당시 아산병원 105동 병실에 있던 간암 환자들 중에 항바이러스제 복용하였던 분은 아무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제 말 정말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제목에 항바이러스제라고 안 쓰고 베믈리디라고 쓴 이유는 같은 항바이러스제라도 바이러스 증식을 더 억제하는 약이 간암 발병을 줄입니다.

 

항바이러스제 복용을 시작해서 ALT 수치가 빨리 떨어질수록 간암 발병률이 낮다고 수차례 발표되었습니다. 결국 ALT 수치가 빨리 떨어질수록 바이러스 수치도 검출한계 이하치로 빨리 낮아집니다.

 

3. 항바에 따른 간암 발병률 차이

 

 

간암: B형 간염과 베물리디! 불가분 관계!
간암: B형 간염과 베물리디! 불가분 관계!

 

현재 나와 있는 항바이러스제 중 부작용도 적고 ALT 수치도 빨리 낮아지는 약이 베믈리디입니다.

 

이미 다른 항바이러스제인 비리어드나 바라쿠르드를 복용하는 분들은 어쩔 수 없습니다. 저도(민 회장) 비리어드를 7년째 먹고 있습니다. 현재 베믈리디를 4년 이상 복용한 분들 중에 간암 발병 한 분은 회원 중에 아직 없는 것 같습니다.

 

간학회에서 바이러스가 2000IU/mL 이하이면 검출한계 이하치로 유지되는 것과 간암 발병률에 차이가 없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십여 만 명의 온라인 회원들 경우를 7년간 살펴보면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회원들의 경우를 보면 항바이러스제 장기 복용하여 검출한계 이하치로 유지되고 있는 분들은 간암 발병을 해도 초기에 발견되고 커지는 속도도 아주 느립니다.

 

 

아래는 세브란스병원의 간전문의 김도영교수

유튜브에서 방송한 간암 관련 내용(진행성 간암과 말기 간암)입니다.

도움이 되니 꼭 보세요!

 

 

 

 

 

 

진료 가이드라인에 면역조절기라고 괜찮다고 하는 분들 중 2000IU/mL 이하로 바이러스 검출되는 분들 중에 간암 발병하는 경우 항바이러스제 장기복용하다가 간혹 간암 발병하는 분들과 비교해 보면 예후가 안 좋은 경우가 훨씬 더 많습니다.

 

같은 항바이러스제라도 장기 복용한 분들 중에 간암 발병한 분들이 많지는 않지만 간암발병률 차이는 있습니다.

 

 

4. 급여기준 개정 필요성

 

 

 

 

 

우리나라 급여조건이 한번 급여 처방받으면 부작용을 줄인 최신약이 나와도 쉽게 바꿀 수가 없습니다. 심한 부작용 등을 모두 겪고 나서 결국 몸이 망가져야 바꿀 수 있습니다.

 

B형 간염같이 아직 완치제가 없어서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항바이러스제를 평생 복용해야 하는 경우는 부작용을 줄인 최신약이 나오면 바꿀 수 있어야 하는데 왜 그렇게 급여 처방 기준이 정해졌는지 환자 입장에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이런 것은 하루속히 개정되어야 합니다.

 

5. 간암 줄이는 유일한 방법

 

 

간암: B형 간염과 베물리디! 불가분 관계!
간암: B형 간염과 베물리디! 불가분 관계!

 

이제는 간경변으로 사망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그러므로 간암 발병을 줄이기 위해서 현재까지 의학적으로는 항바이러스제 복용을 하는 것이 유일 방법입니다.

 

얼마 전에 알코올성 간경변도 베믈리디 복용하니까 간경변이 개선된다고 발표했습니다.

 

B형 간염 항바이러스제를 장기 복용하면 간경변 등이 개선되는 이유는 간성상세포 생성을 억제해서 간섬유화 간경변을 개선시킨다 했습니다.

 

예전에는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해서 간경변이 개선되는 줄 알았는데 벡스코 간학회 세미나에서 발표도 되었고 이번에 다시 발표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S항원이 소실되었는데 간경변이면 항바이러스제를 몇 년간 더 복용하라고도 합니다.

 

 

6. 정기검진과 MRI 권장

 

 

 

 

 

60대 이후 간암 발병하는 회원들 보면 S항원이 소실된 분들이 50%는 됩니다. 그분들이 B형 간염의 원인으로 간암 발병 통계치에는 제외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현재 B형 간염으로 인해 간암 발병률이 72%라고 하는데 S항원 소실된 분들까지 포함하면 결국 B형 간염으로 간암 발병률은 90%는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분들이 간암 발병하는 이유는 S항원이 소실되면서 간염을 두 번 이상 심하게 앓았기 때문입니다. 즉 면역제거기와 재활성화기 또는 재양전되어서 앓았기 때문입니다.

 

S항원이 소실된 회원들 살펴보면 대부분 간경변 초기 이상입니다. 이제는 평균수명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S항원이 소실되었다고 절대 안심하면 안 됩니다.

 

간암 발병으로부터 자유로울 수가 없습니다. 간암 정기검진을 영상검사 포합해서 연 2회 이상 필히 받아야 합니다. 가급적 프리모비스트 조영제 MRI도 4년마다 찍어 볼 것을 권장합니다.

 

간암: B형 간염과 베물리디! 불가분 관계!
간암: B형 간염과 베물리디! 불가분 관계!

 

정기검진 때 CT 찍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정기검진은 초기에 간암 발견하기 위해서인데 CT로는 2센티 이하 초기 간암은 판독이 불가합니다.

 

그리고 AP Shunt 등도 이형결절과 구분이 안 됩니다. 다소 비용이 들더라도 반드시 MRI로 찍어 보시기 바랍니다.

 

아래는 삼성병원출신의 의사가 전문적으로 MRI판독을 잘하는 곳으로

간환우협회의 회원들이 가는 곳이니 안심하고 예약하여 간을 돌보세요!

 

 

 

 

 

 

7. C형 완치 후 간암 발병 문제

 

C형 간염 완치제를 복용 후 완치되는 분들 중에 간암 발병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유는 이미 간 손상이 심해서 간암 발병을 하는 것입니다.

 

현재까지 손상된 간을 회복시키는 약 등은 아직 없습니다. B형 간염도 나중에 완치제가 나와서 완치제 먹고 완치되어도 간암 발병을 막지는 못합니다.

 

그러므로 미리 항바이러스제 복용을 해서 손상된 간을 개선한 후 완치제를 먹고 완치되면 그만큼 간암 발병을 줄이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현재까지 간경변 등 손상된 간을 개선하는 약이 아직 없기 때문입니다.

 

8. 간을 위한 커피와 커큐민

 

 

 

 

 

유일하게 검증된 커피와 커큐민 등이 있지만 장기간 복용해야 합니다. 커큐민은 미국과 유럽에서는 항암 항염 항산화 작용에 아주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강황가루를 직접 먹었는데 흡수율이 5%도 되지 않고 강황가루를 직접 먹으면 커큐민 이외의 성분으로 인하여 여러 가지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서 일부 의사들은 먹지 말라고 하는데 강황에서 커큐민만 축출해서 흡수율을 높인 커큐민은 아주 좋은 식품입니다.

 

커피와 커큐민에 대해서는 아래의 도움 되는 글을 참고하십시오!

 

9. 결론

 

간암: B형 간염과 베물리디! 불가분 관계!
간암: B형 간염과 베물리디! 불가분 관계!

 

지금까지 B형 간염 환자들에게 항바이러스제인 베물리디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베물리디는 간암 발병률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되는 약물이며, 이 약을 장기적으로 복용하고 정기적으로 간암 검사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B형 간염 환자들이 간암을 예방하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베물리디 복용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간 건강을 향상하고 간암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였습니다.

 

10. 도움 되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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