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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복 혈당이 떨어지지 않는다면, 그 원인은 바로 간에 있을 수 있습니다. 간은 혈당 조절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데, 간 기능 저하가 혈당 조절 실패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간과 공복혈당의 관계에 대하여 함께 알아볼까요?
부제: 공복혈당 조절 실패? 간 기능 저하가 원인
이 글의 순서
- 0. 이 글의 요약
- 1. 간건강과 혈당
- 2. 간 수치와 실제 간 건강
- 3. 간 기는 저하 7가지
- 4. 추천 운동
- 5. 결론
- 6. 도움 되는 글
0. 이 글의 요약
▣ 공복 혈당이 낮아지지 않는 주된 원인은 간 기능 저하 때문이다. ▣ 간은 혈당 조절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며, 간 기능이 좋아야 안정적인 혈당 관리가 가능하다. ▣ 간 수치가 정상이라 해도 간 기능 저하가 있을 수 있으며, 이는 혈당 조절에 영향을 준다. ▣ 간 기능 저하의 증상으로는 수면의 질 저하, 시력 저하, 술에 약해지는 등 다양하다. ▣ 집에서 할 수 있는 간 기능 개선 방법으로는 11시 이전 수면과 발끝 치기 운동이 있다. |
1. 간건강과 혈당
음식, 운동을 열심히 관리해도 공복 혈당이 낮아지지 않는 이유는 바로 혈당을 조절하는 핵심 장기인 간을 치료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간은 혈당 조절의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우리가 잠을 자는 동안 음식을 섭취하지 않아도 저혈당에 빠지지 않은 이유는 간에 저장된 글리코겐을 포도당으로 분해하여 몸 전체에 에너지를 공급해 주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간 기능이 좋아야 안정적인 혈당 관리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당뇨인 중 알콜성 지방간, 비알콜성 지방간, 간기능 저하로 발생하는 인슐린 저항성, 그리고 비정상적으로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 등 간이 건강하지 못해서 혈당 조절도 원활히 되지 않습니다.
위에 4가지 중 한 가지라도 해당된다면, 수면 중 내 몸에 필요한 포도당 정도보다 더 많은 양의 포도당이 분해될 수 있는데요. 이 때문에 분명 저녁에 적게 먹고 밤에 운동도 하고 자도 아침에 공복 혈당이 높게 측정될 수 있는 것이죠.
의사들이 환자에게 간 기능이 나빠서 공복혈당이 좋지 않습니다라고 말씀드리면, 많은 분들이 얼마 전 간 수치를 측정했는데 정상이라 했어요라고 말씀하시는데요. 간 수치가 정상이라 해서 무조건 간이 건강하다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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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간 수치와 실제 간 건강
건강검진으로 보는 간수치 검사는 간세포에 다량 존재하는 효소인 AST, ALT, 감마 GPT의 혈중 농도를 측정하는 것인데요. 이 값들은 간이 얼마나 건강한지 알려주는 자세한 지표가 아니라 염증이 얼마나 있는지? 장기간 누적된 간의 손상 정도를 알려주는 지표의 수치일 뿐입니다.
즉, 간의 부분적인 모습만 알려주는 것이죠. 만약 염증이 없는 단순 지방간이거나 이미 염증이 생기는 단계를 지나 간이 딱딱히 굳어버린 간경화를 앓고 계신다면, 간 건강이 안 좋아도 AST, ALT 수치가 정상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실제로 지방간이 있는 10명 중 6명은 간경변 환자 2명 중 한 명 정도는 간 수치가 정상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간 수치가 정상이라고 해서 무조건 간 기능이 좋다고 생각해서는 안 되고요. 만약 공복 혈당이 높다면, 간 기능에 관리가 필요하구나라고 생각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3. 간기능 저하 7가지
팁으로 간 기능이 떨어졌을 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 중 한 개라도 해당한다면 여러분의 간 기능이 점점 더 떨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 해결되지 않는 스트레스로 수면의 질이 좋지 않다. 두 번째, 눈이 피로하고 시력이 떨어진다. 눈의 흰자가 누렇다. 세 번째, 술에 약해지고 깨는데 시간이 길어진다. 네 번째, 우측 상복부가 답답하고 불편하다. 다섯 번째, 잇몸에 출혈이나 코피가 잘 나고 멍이 쉽게 된다. 여섯 번째, 빈혈 증상이 있고 머리카락이 빠진다.. 일곱 번째, 손톱이 하얗게 변하고 새로 줄무늬가 생기고요, 혹은 잘 갈라집니다. |
7가지 증상 중 하나라도 해당하면 간 기능이 좋지 않다는 신호이고요. 이는 공복혈당 상승으로도 이어질 수 있겠습니다. 또한, 공복할당이 높은데 위의 증상 중 한 가지라도 있으면 간 기능에 관리가 필요함을 의미합니다.
4. 추천 운동
또한, 집에서 하실 수 있는 간 기능 개선 방법으로는 11시 이전에 수면과 수면 전 발끝 치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잠을 자기 전 반드시 누워서 뒤꿈치를 붙이고 양 엄지발가락을 툭툭툭툭 치는 이 발끝 치기를 300개 이상씩 해보세요.
300개를 하는데 3분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매우 간편하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이니 여러분이 매일매일 하시기를 추천드리겠습니다.
이 글은" 이혜민 한의사"의 유튜브 방송내용을 재구성한 내용입니다.
5. 결론
① 간 기능 저하는 공복 혈당 조절에 큰 영향을 끼치므로, 혈당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간 건강을 점검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② 혈당 조절 실패의 이면에는 간 기능 저하가 자리 잡고 있을 수 있으며, 이는 간 수치의 정상 여부와 관계없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간 기능을 개선하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실행에 옮기는 것이 필요합니다.
③ 집에서도 수행할 수 있는 발끝 치기 등의 간단한 방법들을 통해 건강한 간 기능을 유지하고, 결과적으로 안정적인 혈당 관리를 도모할 수 있습니다.
6. 도움 되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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