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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은 신체 건강뿐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혈당을 조절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당뇨병 관리에는 마음 건강도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부제: 당뇨병 환자를 위한 마음 관리 방법
1. 이 글의 요약
✔ 당뇨병 환자들은 신체적 문제 외에도 정신적 어려움을 많이 겪습니다. ✔ 63%의 당뇨병 환자가 합병증에 대한 두려움으로 삶의 질이 저하됩니다. ✔ 당뇨병은 우울증 및 불안 장애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 정신 건강 문제는 혈당 조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 심리적 치료가 당뇨병 환자의 마음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
2. 당뇨와 마음건강
대부분의 당뇨병 환자들은 정신적으로 힘든 경험을 합니다.
'란셋 당뇨병·내분비학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의 63%는 합병증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삶의 질이 낮아지고, 28%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유지하기 어려워합니다.
당뇨병 환자들은 여러 가지 감정적 문제를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감정으로는 분노, 부정적인 감정, 죄책감, 수치심, 두려움, 걱정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감정은 혈당 조절이 어려워지거나, 생활에 변화가 생기거나, 합병증이 발생할 때 더욱 두드러집니다.
삼성서울병원 연구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는 일반인보다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세 배,
성격 및 행동 장애는 2.6배,
기분 장애와 섭식 장애는 2.5배,
불안 및 스트레스 장애는 1.9배 더 높습니다.
따라서 당뇨병 관리에는 신체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도 꼭 고려해야 합니다.
3. 마음건강과 당뇨 예후
당뇨병 환자가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게 되면, 자기 관리에 소홀해지고 치료를 잘 따르지 않게 되어 혈당 조절이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명지병원의 정신건강의학과 류진선 교수는 "당뇨병과 정신 건강은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당뇨병 관리 중에 정신적인 문제가 생기면 일상에서 무기력함을 느끼게 되고,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 결국 당뇨병이 악화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제 학술지 '당뇨병 관리'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가 우울증이나 불안 같은 정신적 문제를 겪으면 치료에 대한 동기가 떨어져 혈당 조절 실패율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또한, 합병증 발병 위험도 증가합니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의 연구팀이 분석한 결과, 251만 명의 당뇨병 환자 중 우울증, 불안, 양극성 장애, 조현병, 불면증 등의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심방세동 발생 위험이 약 19% 더 높았습니다.
심방세동은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상태로, 심하면 뇌졸중을 유발할 수 있는 심각한 질환입니다.
따라서 당뇨병 관리에는 신체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도 함께 챙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4. 마음 돌보는 방법
당뇨병 치료의 최종 목표는 삶의 질을 유지하면서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신체 건강 관리뿐 아니라 심리적 요인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마음 건강은 어떻게 관리할 수 있을까요? '당뇨병 환자를 위한 근거 기반 심리·사회적 개입의 동향과 효과'라는 연구에 따르면, 심리사회적 치료가 당뇨병 환자의 우울증, 불안, 삶의 질, 자기 효능감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인지행동요법
▲행동변화기법
▲동기강화상담
▲자기관리개입 등이 있습니다.
류진선 교수는 "당뇨병은 만성질환이기 때문에 많은 환자들이 건강 관리 목표가 없다고 느낀다"며, "작은 목표부터 시작해 단계적으로 달성하는 것이 정신 건강 및 당뇨병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매주 행동 목표를 설정하고 관리 계획을 세우는 '인지행동요법'이나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하는 '동기강화상담' 같은 비약물적 치료에 참여하면 마음 건강을 효과적으로 돌볼 수 있습니다.
우울감이나 불안감이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친다면, 다니는 병원에 문의해 이러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을 고려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당뇨병에 대한 교육도 중요한 방법입니다.
류 교수는 "병원이나 근처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당뇨병 관련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질병에 대한 불안감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일상적인 관리 방법으로는
▲스트레스 관리
▲적정 수면(7~8시간 유지)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지키는 것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 활동을 정하고 이를 규칙적으로 실천하면 정신 건강과 당뇨병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은"밀당 365"의 기사 내용을 바당으로 재구성한 내용입니다.
5. 결론
🍎 당뇨병 관리에서 정신 건강은 필수적입니다. 🍎 작은 목표 설정이 당뇨병과 정신 건강 개선에 효과적입니다. 🍎 심리사회적 치료는 우울증과 불안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 당뇨병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 참여가 불안을 완화합니다. 🍎 규칙적인 취미 활동이 정신 건강과 당뇨병 관리를 돕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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