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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망막병증은 당뇨병 환자 중 약 300명 중 1명에게 발생하는 중요한 합병증입니다. 이 질환은 우리나라에서 실명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조기 발견과 예방이 매우 중요합니다. 당뇨병 환자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당뇨망막병증의 위험성과 관리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부제: 당뇨망막병증: 조기 발견과 예방의 중요성
이 글의 순서
- 0. 이 글의 요약
- 1. 당뇨망막병증 조기 발견 중요
- 2. 당뇨망막병증의 기전
- 3. 당뇨로인한 눈의 증상
- 4. 정기적 눈 검사
- 5. 결론
- 6. 도움 되는 글
0. 이 글의 요약
◑ 당뇨망막병증은 당뇨병 환자에게 발생하는 주요 합병증으로 조기 발견이 중요합니다. ◑ 망막 혈관이 손상되어 부종, 출혈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당뇨병 환자는 눈물 분비 감소, 각막 감수성 저하 등의 눈 증상을 겪을 수 있습니다. ◑ 당뇨망막병증의 진단 방법으로는 안저 검사와 혈관 조영술 등이 있습니다. ◑ 치료 방법으로는 레이저광응고술, 항체주사 요법, 유리체 절제술 등이 있습니다. |
1. 당뇨망막병증 조기 발견 중요
당뇨망막병증은 당뇨병 환자 중 약 300명 중 1명에게 발생하는 제한적인 합병증입니다.
당뇨병은 소변으로 당이 배출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정상인의 경우,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혈당을 조절하여 소변으로 당이 넘쳐나지 않게 합니다.
그러나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제대로 기능하지 않으면 혈당이 상승하게 되고, 이를 당뇨병이라고 합니다.
당뇨망막병증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중요한 실명 원인 중 하나로, 당뇨병 환자라면 피하기 힘든 합병증입니다.
이 때문에 조기 발견과 예방이 매우 중요합니다.
당뇨망막병증은 치료가 어려운 병이지만, 조기 발견을 통해 시력 상실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2. 당뇨망막병증의 기전
눈의 여러 구조물 중에서도 가장 중심이 되는 것은 망막입니다.
쉽게 말해 망막은 카메라의 필름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이 발생하면 망막은 큰 영향을 받는 조직 중 하나입니다.
당뇨망막병증의 기전을 살펴보면, 혈관이 점점 좁아져 혈류의 흐름이 방해받고 주변 세포가 소실되면서 약해집니다.
이러한 혈관 손상과 혈류 감소로 인해 산소가 부족해지면, 혈관 형성 인자들이 분비되어 신생 혈관이 형성됩니다.
그러나 이 신생 혈관은 투과성이 높고 쉽게 손상되기 때문에 혈액 성분이 쉽게 노출됩니다.
그 결과, 망막에 부종이나 출혈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섬유혈관 조직의 증식이나 망막 박리가 일어나 실명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3. 당뇨로인한 눈의 증상
당뇨로 인해 눈에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눈물 분비 감소와 각막 감수성 저하가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 눈이 시리고 눈물이 나며, 이물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반복적인 감각 민감증으로 인한 통증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당뇨로 인해 백내장과 녹내장 같은 질환이 유발될 수 있으며, 눈 속에 파리가 날아다니는 것 같은 비문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시력이 저하되고 눈이 침침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당뇨 유무와 관계없이 망막 검사는 반드시 받아보셔야 합니다.
3.1 당뇨망막병증 치료목적
그리고 당뇨에 걸렸을 때 어떤 변화가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당뇨망막병증은 치료를 받는다고 해서 완전히 낫는 병이 아닙니다.
당뇨병이라는 원인 질환이 계속해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병의 진행이 멈추지 않을 수 있습니다.
치료의 목적은 병의 진행 속도를 늦추고 고위험군으로의 진행을 막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어느 정도의 시력을 유지하는 것이 치료의 목표입니다.
위험 요인으로는 유병 기간이 가장 중요합니다.
혈당과 혈압 조절이 잘 되지 않으면 신장 질환이나 고지혈증이 동반될 경우 상황이 빠르게 악화될 수 있습니다.
임신 기간 중에는 일시적으로 상태가 더 나빠질 수 있으며, 흡연도 중요한 위험 요인 중 하나입니다.
3.2 진단방법
당뇨망막병증의 진단 방법을 살펴보면, 우선 동공을 통해 망막을 관찰합니다.
이 방법만으로도 진단이 가능하며, 안저 검사를 통해 어느 정도 망막병증의 진행 여부를 확인한 후, 혈관 조영술을 시행합니다.
형광 안저 혈관 조영술은 주로 치료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수행됩니다.
초기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아직 치료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검사를 시행하지 않습니다.
또한, 망막, 특히 황반 부위에 부종이 있는 경우 빛간섭단층촬영(OCT) 검사를 통해 부종의 유무와 정도를 판단합니다.
출혈이 심해 앉아서 검사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초음파로 검사를 진행합니다.
결론적으로, 진단은 매우 간단하며, 망막 전문의가 안전하게 관찰함으로써 대부분의 진단이 이루어집니다.
3.3 치료방법
당뇨망막병증의 치료 목적은 증식을 억제하여 고위험군으로의 진행을 낮추고 황반부종을 없애 시력을 개선하기 위함입니다.
이를 위해 대표적인 방법으로 레이저광응고술 치료가 있습니다.
이는 심한 시력 손상을 막기 위한 방법입니다.
황반부종 치료로는 레이저광응고술, 항체주사 요법 또는 스테로이드 주사 요법이 있으며, 유리체 출혈이나 망막박리가 생겼을 경우 유리체 절제술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레이저광응고술은 오래전부터 당뇨망막병증의 주된 치료로 이용되어 왔으며, 주로 늙은 세포를 제거하고 건강한 세포로 대체하여 망막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시력 저하를 유발하는 당뇨 황반 부종의 치료로는 유리체체강 내부에 스테로이드 또는 항체 주사를 투여하여 혈관 신생을 억제하고 염증 매개 물질을 감소시키며 혈액-망막 장벽의 기능을 보전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상으로 당뇨망막병증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정리하자면, 당뇨망막병증은 한 번 발생하면 혈당치가 정상으로 유지되더라도 회복되지 않고 자체적으로 계속 진행됩니다.
고혈압, 흡연 등이 당뇨망막병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며, 혈당치의 심한 정도와도 관련이 있지만, 오히려 당뇨병을 얼마나 오랫동안 앓고 있었는지가 망막병증의 발생률에 더 큰 영향을 미칩니다.
4. 정기적 눈 검사
초기에 적절히 치료하면 좋은 시력을 유지할 수 있지만, 증식성 망막병증까지 진행하면 시력을 유지하기 어려워집니다.
이 단계에서는 과격한 운동이나 눈에 대한 사소한 충격으로도 반복적인 유리체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과 그 합병증은 완치되는 병이 아니라 평생 동안 조절해야 하는 병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인내심을 가지고 관리해야 합니다.
당뇨망막병증의 상당수는 진행해도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망막의 중심부인 황반을 침범하지 않으면 눈에 변화가 없기 때문입니다.
많은 환자들은 이로 인해 자신에게 문제가 없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병이 조금 더 진행하여 황반을 침범하면 시력이 급격히 떨어지며, 환자들은 갑작스럽게 시력이 나빠졌다고 느끼게 됩니다.
사실, 이는 오랜 기간에 걸쳐 서서히 진행된 결과입니다.
당뇨병의 조기 발견은 시력 상실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적절한 시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 정기적인 검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 글은"리지안 안과"의 유튜브 방송내용을 재구성한 내용입니다.
5. 결론
◐ 당뇨망막병증은 한 번 발생하면 혈당치가 정상으로 유지되더라도 완전히 회복되지 않고 진행될 수 있습니다. ◐ 이 질환의 진행을 막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눈 검사가 필수적입니다.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좋은 시력을 유지할 수 있지만, 증식성 망막병증까지 진행되면 시력 유지가 어렵습니다. ◐ 많은 환자들이 초기 단계에서 증상을 느끼지 못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지만, 병이 진행되면 시력 저하가 급격히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따라서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히 눈 건강을 관리해야 하며,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시력을 보호할 필요가 있습니다. ◐ 당뇨망막병증의 조기 발견은 시력 상실의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
6. 도움 되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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