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의(김도영 교수)가 추천하는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는 유익균으로, 충분한 양을 섭취했을 때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살아있는 균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의 차이점, 그 효능, 그리고 간질환 환자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명의(김도영 교수)가 추천하는 유산균

 

부제: "간 건강에 좋은 프로바이오틱스, 필요 이유"

 

이 글의 순서

• 0. 이 글의 요약
• 1. 바이오틱스의 종류
• 2. 프로바이오틱스의 종류
• 3. 여러 균들의 차이
• 4. 낙산균의 특징 및 효능
• 5. 만성 간환자에 도움 되는 균은?
• 6. 결론
• 7. 도움 되는 글

 

0. 이 글의 요약

 

 

 

 

▣ 프로바이오틱스는 유익균으로서 장 건강과 면역력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프리바이오틱스는 유익균의 먹이로, 프로바이오틱스와 함께 신바이오틱스로 사용됩니다. ▣ 유산균과 낙산균, 효모균 등 다양한 프로바이오틱스 균주가 존재합니다. ▣ 프로바이오틱스는 장내 미생물 균형을 통해 간질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줍니다. ▣ 바이오탑 하이포르테 캡슐은 낙산균, 효모균, 당화균을 포함한 복합 균주 제품입니다.

 

 

 

 

오늘은 특별하게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해서 다뤄 보겠는데요. 유산균으로 많이 알고 계신 프로바이오틱스, 또 프리바이오틱스, 여러 가지 용어가 있습니다.

 

이런 유산균이 우리 몸에 건강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어떤 제품을 복용하시는 것이 좋을지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1. 바이오틱스 종류

 

명의(김도영 교수)가 추천하는 유산균(사진: 명의의 처방전 유튜브)

 

 

프로바이오틱스는 우리 몸에 유익균을 뜻하고 충분한 양을 섭취했을 때 우리 건강에 좋은 영향을 주는 살아 있는 균으로 이해하시면 되는데요. 우리가 알고 있는 유산균의 대표가 프로바이오틱스가 되겠습니다.

 

예전에는 유산균이 유익균 하고 거의 똑같은 뜻으로 쓰였는데, 최근에는 세균이나 효모 같은 경우도 이 유익균에 포함되기 때문에 유산균이라는 말은 잘 안 쓰고 프로바이오틱스란 용어를 많이 쓰게 되었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 말고 프리바이오틱스라는 이름이 좀 비슷하죠. 하나는 프로고 하나는 프리인데, 프리바이오틱스라고 있습니다.

 

유익균이 잘 살기 위해서는 먹이가 필요한데, 사람이 먹어서 흡수가 안 되는 식이섬유와 올리고당이라고 하는 것들이 이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신 바이오틱스는 개념은 프로바이오틱스 하고 프리바이오틱스를 합친 것인데, 바로 이 프로바이오틱스와 그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를 같이 넣어 주는 것이 신바이오틱스 이렇게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2. 프로바이오틱스 종류

 

명의(김도영 교수)가 추천하는 유산균(사진: 명의의 처방전 유튜브)

 

 

예전에는 유산균이 유익균과 같다고 취급이 됐었는데, 최근에는 이 유산균이 유익균 중에 하나다 이렇게 분류가 되기 때문에 프로바이오틱스, 즉 유익균 안에 유산균이 포함된다. 이렇게 정확하게 이해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유산균들은 건강 기능 식품으로 판매되고 있지만, 병원에서 처방되는 프로바이오틱스에는 효모, 낙산균, 강화균열 가지 종류의 유익균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효모균

 

 

 

 

효모균은 '사카로미세스 보올 라디'가 대표적인데요. 1920년에 프랑스 약사 보울라디가 망고스틴 과일에서 병원성이 없는 효모균에서 발견한 최초의 효모균이고요. 발견한 지 오래된 만큼, 그 역사도 오래되고 검증도 오래됐기 때문에 그 효능과 안전성이 확립되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2.2 미야리균

 

낙산균은 일본에서 오랫동안 사용된 대표적인 유익균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미야리 산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미야리 산 또는 미야리 균으로 잘 알려진 균이 되겠습니다.

 

미야리 균은 1933년 일본 지바 의대 미야리 박사라는 분에 의해서 처음 발견된 것인데요. 주로 아시아 지역에서 유통되고 판매되고 있는 낙산균 하나가 되겠습니다.

 

2.3 당화균

 

다음은 당화균인데요. 당화균이라는 것은 우리 장에서 녹말을 분해하고 또 당분을 만드는 세균인데요. 당화균이 어떤 것으로 알려져 있느냐 하면, 고초균이라고 하는데요. 청국장에 들어가 있는 그 균을 고초균이 합니다.

 

또 일본의 청국장은 나또 라고 하죠. 나또 균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 당화균은 바로 당을 만들어내는 세균인 청국장 균이나 나또 균에서 나오는 유익한 균을 당화균이라고 합니다.

 

3. 여러 균들의 차이

 

3.1 유산균

 

유산균은 유산을 만들어내는 균주로써 문헌도 많고 가장 널리 쓰이는 균주입니다. 대표적인 균주로 락토바실러스 비피더스 균주가 있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 라고 하면 오랜 시간 동안 유산균의 대명사처럼 여겨질 정도로 많이 쓰어진 균주이죠. 그런 만큼 각종 가이드라인에서도 언급을 굉장히 많이 하고 있는 그런 균주가 되겠습니다.

 

그러나 이런 유산균의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요. 바로 '아포'를 형성하지 않는 무아포균이라는 것입니다. 자극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껍데기가 없다는 그런 의미가 되겠습니다.

 

이 아포의 유무에 따라서 효소나 위산, 항생제 등에 저항하는 능력의 차이가 생기게 됩니다. 즉, 유산균은 생존 능력이 떨어지는 편입니다. 괜히 유산균을 고를 때, 투입균 수와 보장균 수를 따지는 게 아니에요. 그만큼 잘 죽는다는 얘기입니다.

 

3.2 낙산균

 

이와 반대로 낙산균은 아포를 형성해서 장내 생존율이 높은 균주입니다. 유산균은 유산을 만들어서 유산균이듯이 낙산균은 낙산을 만들기 때문에 낙산균이라고 부릅니다.

 

일명 방탄 유산균, 좀비균으로 불리는데요. 혐기성 아포 균으로 껍데기를 쓰고 들어오기 때문에 각종 위산이나 물리적 자극, 항생제에 대해서 굉장히 잘 버팁니다.

 

유산균에 비해서 제품이 많이 나와 있지는 않지만, 병원에서 환자들의 소화기 증상이나 면역력 강화를 위해 처방하고 있는 제품이 되겠습니다.

 

3.3 효모균

 

효모균은 보울라디균으로 알려져 있는데, 세균이 아닌 진균이 특징입니다. 주로 원 생물을 타깃으로 하는 항생제들은 이런 효모균에 잘 듣지 않기 때문에 효모균은 각종 항생제를 장기간으로 사용해야 할 때 혹은 위장 증상이 장기간 지속되어서 장이 불안정할 때 다빈도로 사용하게 됩니다.

 

4. 낙산균의 특징 및 효능

 

낙산균은 유산균과 달리 아포를 형성하는 균으로 산성 환경과 고온 환경에서 압도적인 생존을 가집니다. 최근 유익균 중에서 낙산균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유산균에 비해서 두드러지는 생존율을 보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대표적인 낙산균 중 하나인 클로스트리듐 부트리쿰(Clostridium Butyricum)이라는 균을 들 수가 있습니다. 혐기성 아포균으로 주로 대장에 서식하는데요. 일본에서 의사들의 처방 의약품으로 정장제로 활용되는 만큼 오랫동안 그 효능과 효과를 인정받은 균주입니다.

 

특히 낙산균은 탄수화물을 발효시켜 낙산을 다량으로 생성하는데, 이것을 낙산염 또는 부티르산이라고 합니다.

 

이 부티르산이라는 대사물질은 장내 유익균이 뿜어내는 단쇄지방산 중에 하나로 유일하게 대장 세포의 에너지원으로 활용되는 물질이고, 점액을 생성하고 점막층에 두께를 증가시키며 장 상피세포의 밀착연접(tight junction) 단백질 발현을 증가시킴으로써 장벽의 기능을 향상해 줍니다.

 

무엇보다도 이런 장벽 기능의 향상을 통해 장내의 병원성 독소들이 헐거워진 장벽을 통해 혈류로 유입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이 낙산균만 가진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런 기능과 역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병원에서는 기능성 및 염증성 장 질환의 증상 개선과 수술 후 장 세균총 회복을 위한 보조요법으로 처방하고 있습니다.

 

5. 만성 간환자에 도움 되는 균은?

 

5.1 프로바이오틱스

 

프로바이오틱스는 장 미생물총, 장투과성 및 면역과 염증 반응을 조절할 수 있는 잠재력 때문에 간질환 치료 및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 간은 장과 연결되어 있어 장내 미생물 불균형 때문에 장벽이 약해져서 장내 독소들이 혈류로 유입되어 간 문맥을 통해 간의 염증을 일으켜 지방간을 초래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는 장내 미생물 균형을 위해서 좋은 음식 섭취와 운동요법이 중요하지만, 프로바이오틱스를 보조적으로 섭취하는 것도 장건강을 유지함을 통해 간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5.2 낙산균과 간 건강

 

장점막이 약해지면 병원균 또는 독소 등이 혈액을 통해서 쉽게 체내로 유입되기 때문에 전신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가 있는데요. 낙산균은 장점막의 방어 기전을 통해서 장점막 및 장벽을 강화시켜 주는 유익균입니다.

 

이는 낙산균의 낙산, 부티르산이라는 대사물질이 장 세포의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기 때문입니다.

 

최근에 낙산균 가지고 한 임상 논문에서는 비알콜성 지방간 환자를 대상으로 고지혈증 약물인 로수바스타틴 만을 복용한 환자들을 하고, 고지혈증 약과 낙산균을 같이 복용한 환자들을 비교했을 때, 고지혈증 약만 복용한 환자군에 비해서 장내 세균총 불균형과 염증을 개선시키고, 특히 지질대사, 간기능, 간증지수 개선 등의 효과를 보였다는 데이터도 나왔습니다.

 

아직 충분한 근거 자료가 많이 축적되지 않았지만 간질환을 갖고 있는 환자분들에게 매력적인 프로바이오틱스라 생각합니다.

 

5.3 명의가 추천하는 제품

 

인터넷 검색해 보면 낙산균 성분 함유 제품을 많이 찾아볼 수 있을 겁니다. 명의가 추천하는 제품은 바로 바이오탑 하이포르테 캡슐입니다.

 

병원에서 주로 처방되는 제품인데요, 낙산균 단독 성분이 아닌 복합 균주로 구성된 제품입니다. 낙산균, 효모균 그리고 당화균 3종으로 구성된 제품으로, 건강기능 식품 유산균 종과 균이 겹치지 않기 때문에 병원 처방으로 많이 나가는 제품입니다.

 

물론 약국에서도 구입할 수 있는 일반 약이기 한데요, 주로 처방되는 제품이라 모든 약국에 구비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이 글은"명의의 처방전 김도영교수"의 유튜브 방송내용을 재구성한 내용입니다.

 

 

 

 

6. 결론

 

① 프로바이오틱스는 장내 유익균을 통해 건강을 증진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② 특히 낙산균은 장벽을 강화하고 염증을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이는 간질환 환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됩니다.

 

③ 장내 미생물의 균형이 깨지면 장벽이 약해져 독소가 혈류로 유입될 수 있으며, 이는 간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프로바이오틱스를 꾸준히 섭취하면 장 건강을 유지하고 간 건강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④ 바이오탑 하이포르테 캡슐은 낙산균, 효모균, 당화균을 포함한 복합 균주로 구성되어 있어 병원에서도 처방될 만큼 신뢰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건강한 식단과 운동, 그리고 적절한 프로바이오틱스 섭취를 통해 장과 간의 건강을 지켜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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