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ㅣ예방 증상 치료방법 체크리스트

빈대의 확산에 여러분들도 걱정이 많으시죠? 여행을 가서 자는 것도 두렵고 누구에게 옮겨질까 두렵습니다. 이번에 서울시에서는 빈대에 대한 예방, 치료, 체크리스트 등을 내놓았습니다. 이 내용은 서울뿐 아니라 우리나라 전 국민이 알아야 할 내용이므로 같이 알아서 예방을 해보아요.

 

 

 

이 글의 순서

1. 빈대흔적 조사하기
2. 빈대란?
  2-1. 빈대의 특징
  2-2. 증상 및 치료방법
  2-3. 빈데 체크리스트
  2-4. 빈대 예방수칙
3. 3중 방역망
  3-1. 빈대 신고센터 운영
  3-2. 집중점검
  3-3. 취약시설 방제지원
  3-4. 다중시설 방제강화
  3-5. 안심마크 부착
  3-6. 빈대정보 배부

 

 

 

 

최근 서울시에서 빈대 출현 사례가 발생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빈대 신고 및 관리 체계"를 신속하게 구축하고, 빈대 발생 신고부터방제까지 지원하며, 호텔/숙박 시설 등 관련 민간 협회가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빈대 제로 도시 프로젝트"를 추진한 다고 해요.

 

빈대는 감염병을 매개하는 해충은 아니지만, 흡혈로 인해 불편함과 알레르기, 심리적 피로감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시민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아래와 같은 조치들을 취할 예정이라고 해요.

 

 

① 빈대 발견 시 신고할 수 있는 신고 센터 운영.

② 호텔/숙박 시설/목욕탕/찜질방 점검 및 자율 방역 추진.

③ 빈대 정보 웹 페이지 운영

 

서울시에서는 빈대에 대한 정보와 빈대 발견 시 대응 요령을 제공한다고 해요.

 

1. 빈대흔적 조사하기

 

빈대 예방 증상 치료방법 체크리스트(사진: 서울시)

 

1단계: 침대 한 곳에서만 확인됨(침대 스프링, 프레임, 매트리스 시접(바느질의 안쪽 부분) 부위, 침대헤드 등)

2단계: 침대 주변으로 확산된다고 해요.(침대 근처 테이블이나 서랍장)

3단계: 벽과 바닥이 맞닿는 곳과 카펫 아래에서도 발견돼요.

4단계: 벽 틈, 콘센트에서도 확인돼요.

5단계: 벽과 천장에서도 발견됨.(여러 곳에서 발견될수록 그리고 침대와 먼 곳에서 발견될수록 심각한 단계라고 해요.)

 

 

 

 

2. 빈대란?

빈대 예방 증상 치료방법 체크리스트(사진: 서울시)

 

빈대는 피를 빨아 생명을 유지하는 불쾌곤충으로 전 세계에서 발견된다고 해요. 감염병을 옮기지는 않으나, 낮에는 가구, 침대, 벽 등에 숨어있다가 사람이 잠자는 동안 이동을 하여 피부를 문다고 해요.

 

빈대는 사람의 노출된 피부를 물어 붉은 반점이나 가려움증을 유발한다고 해요.

 

 

 

 

2-1. 빈대의 특징

 

① 빈대는 납작하며 1~6mm 길이로 갈색을 띠어요.

 

② 빈대는 매우 날씬하고 편평한 몸체로 작은 틈과 공간에도 들어갈 수 있고 피를 먹지 않고 오랫동안 그 자리에 머물 수 있다고 해요.

 

③ 야간에만 움직이는 야간활동성으로 저녁보다는 이른 새벽(3~4시)에 흡혈활동을 해요.

 

④ 약 10분간 몸무게의 2.5~6배의 피를 흡혈하며, 섭취한 피의 수분을 줄이기 위해 바로 내보내는 반 액체성분의 배출물은 특유의 냄새가 난다고 해요

 

2-2. 증상 및 치료방법

 

빈대 예방 증상 치료방법 체크리스트(사진: 서울시)

 

① 물린 후 발진(붉은 반점)과 가려움증이 빠르면 1시간, 늦으면 14일 이후에 나타나며 1~5일간 지속돼요.

 

② 일반적으로 치료 없이 1~2주 내에 회복하나, 빈대가 분비하는 타액으로 인해 아나필락시스(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가 드물게 나타나기도 해요.

 

③ 해당부위를 긁지 않도록 해야 해요.

 

④ 가려움증과 2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증상에 따른 치료를 병원에 가서 해야 해요.(항히스타민제 복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바름 등 의사처방에 따라야 함)

 

2-3. 빈대 체크리스트

 

빈대 예방 증상 치료방법 체크리스트(사진: 서울시)

 

 

순번	점검내용	응답
1	빈대 물림 관련 의심증상이 있습니까?	예/아니오
2	빈대를 직접 확인했습니까?	예/아니오
3	알, 탈피 흔적 또는 연한 노란색 껍질 등이 있습니까?	예/아니오
4	침대 시트나 매트리스에 붉은 얼룩, 어두운 반점 등 배설흔적이 있습니까?	예/아니오

 

 

 

 

 

 

2-4. 빈대예방 수칙

 

빈대 예방 증상 치료방법 체크리스트(사진: 서울시)

 

이미지를 확대하여 보셔서 빈대예방 및 행동수칙을 확인하시기 바라요.

 

3. 3중 방역망

서울시는 3중 방역망을 위해 아래와 같이 운영한다고 해요.

 

3-1. 빈대 신고센터 운영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신속한 방제를 위해 빈대 발견 시 자치구 보건소, 120 다산콜센터를 통해 신고를 접수한다고 해요.

 

빈대 발생 신고가 접수되면 자치구에서 신속히 현장 출동하여 빈대 출현 여부를 확인하고 위반사항 발견 시 관계 법령에 의거 행정처분하고 방제하도록 조치해요.

 

3-2. 집중점검

 

시는 빈대 특성상 발생 가능성이 높은 호텔, 숙박시설, 목욕장, 찜질방 등을 선제적으로 집중 점검 중이라고 해요.

 

서울 시내 숙박시설, 목욕장, 찜질방 총 3,175개소를 대상으로 빈대 예방법 홍보와 함께 침구 세탁, 소독 여부 등 위생관리 실태를 자치구와 특별점검하고 있다.

 

서울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안전 및 위생 확보를 위해 관광 숙박시설 대상 방제를 권고하고, 소독 의무 등 위생관리기준 준수 여부도 자치구와 합동 점검한다.

 

시는 숙박시설, 호텔 등에서 빈대가 발생한 경우 신속히 방제하도록 조치하고, 방제 이후 10일 간격으로 2회 추가 점검을 실시해 빈대가 박멸되었는지 특별관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중위생관리법의 적용을 받지 않는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에 대해서도 11월 중 자체 소독을 실시할 것을 권고하고, 서울스테이 등록업소를 중심으로 위생관리 확인하는 등 사각지대 관리에도 나선다.

 

3-3. 취약시설 방제지원

 

특히 시는 쪽방촌, 고시원 등 위생취약 시설의 빈대 예방과 방제를 강화하기 위해 예산 5억 원을 긴급 교부하여 집중 관리할 예정이라고 해요.

 

쪽방촌, 고시원에 자율점검표를 제작/배부하고, 위생용품(소독제 등)도 지원해요. 쪽방촌/고시원에서 빈대가 발생하면 방제를 지원, 이후에도 신고센터를 통해 관리할 계획이라고 해요.

 

3-4. 다중시설 방제 강화

 

평상시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지하철,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도 빈대가 발생하지 않게끔 힘쓴다고 해요. 시는 유관 협회, 자치구와 함께 자체 예방 대책을 수립하고 소독 등 위생관리를 강화하도록 요청했어요.

 

서울지하철은 직물 소재 의자를 주기적으로 고온 스팀 청소하고, 전문 방역업체를 통해 관리하며, 직물 의자를 단계적으로 변경(지하철 1~8호선) 해 나갈 예정이라고 해요.

 

또 외국인 탑승객 비중이 높은 공항/시티투어버스는 차량 내부 방역을 강화한다고 해요.

 

 

 

 

3-5. 안심마크 부착

 

시는 이달부터 숙박시설 등 관련 업체가 자율적으로 '서울시 빈대 예방 관리 5대 실천사항'을 준수할 경우, 명예감시원을 통해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빈대예방 실천시설' 스티커를 부착해 나갈 예정이에요.

 

또한, 시는 11월 중 민간기업 온다(ONDA)와 협력하여 숙박예약플랫폼 내 '소비자 안심마크'를 표시할 예정이라고 해요.

 

방역소독업체의 빈대방제 역량도 강화해 나간다고 해요. 시는 한국방역협회(02-467-7630, 누리집)를 통해 '빈대 방제기술 특별교육'을 11월 중 실시하고, 교육받은 방역업체 명단을 공개해 시민이 필요시 신뢰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에요.

 

 

 

 

3-6. 빈대정보 배부

 

서울시는 시민들이 빈대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빈대 정보 웹페이지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해당 웹페이지에서는 빈대 발생 신고부터 빈대 기본 정보, 예방 행동 수칙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앞서 서울시는 전문가 자문 회의를 빠르게 개최하여 빈대 발견 시 대응 요령을 담은 서울시 빈대 예방 및 관리 안내서를 제작하였으며, 이를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자치구에 배포하였습니다.

 

 

 

 

서울시 시민 건강 국장은 "빈대가 질병을 매개하는 해충은 아니지만, 흡혈로 인한 불편과 알레르기, 심리적 경제적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며 "

 

시민들이 빈대를 발견할 경우 보건소, 120번 또는 빈대 발생 신고 센터에 신고하시면 방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서울시는 자치구와 함께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해 즉각적인 대응과 관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글은 서울시가 작성을 했지만 우리나라 모든 국민에게 해당되는 것이니 충분히 숙지하여 예방하시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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