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확산ㅣDDT 소환하나? 우리나라는?

우리나라에는 옛날에 빈대와 이가 많았던 시절이 있었어요. 그때는 DDT라는 흰색가루약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뿌려서 빈대와 이를 소탕하여 지금은 선진국에는 없던 빈대가 프랑스로부터 수출되기 시작했어요. 빈대 소탕을 위해 우리나라는 어떤 계획이 있는지 함께 알아보아요.

 

 

 

이 글의 순서

1. 골치 아픈 빈대
  1-1. 빈대란?
    1-1-1. 내성 생긴 빈대
    1-1-2. 방식 달라진 살충제
    1-1-3. 지구온난화
    1-1-4. 교통의 발달
  1-2. 유럽의 고민
    1-2-1. 프랑스
    1-2-2. 영국
    1-2-3. 기타의 나라
  1-3. 우리나라는?
2. 빈대 피하는 여행법

 

1. 골치 아픈 빈대

 

 

 

 

빈대가 프랑스로부터 시작하여 세계각국으로 확산되고 있어요. 우리나라도 몇몇 곳이 발견이 되었다고 하는데 방역당국에서는 골치가 아프다고 해요.

 

그 이유 중 하나는 예전에는 DDT라는 흰색 가루약으로 퇴치를 했는데 이놈의 DDT가 사용금지가 된 지 오래고, 또한 이놈의 빈대가 현재 살충제에 대해 내성이 생겨 현재의 살충제로는 없앨 수 없다고 해요.

 

1-1. 빈대란?

 

빈대확산 DDT 소환? 우리나라는?

 

모기와 빈대는 사람 등 동물의 피를 빨아먹고사는 흡혈 곤충 중 하나입니다. 다양한 살충제의 등장으로 1950년대부터 세계적으로 조금씩 자취를 감춰가던 녀석들인데요.

 

2000년대를 기점으로 세계 곳곳에서 빈대의 개체 수가 다시 늘어나고 있다고 해요. 그 이유를 살펴보자면 아래와 같아요.

 

 

 

 

1-1-1. 내성 생긴 빈대

 

현재는 저독성 살충제들이 옛날에 사용하던 DDT와 같이 생태계에 큰 피해를 주는 강력한 살충제의 자리를 메우면서, 빈대들은 살충제에 대한 내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해요.

 

빈대들이 살아남기 위해 껍질을 두껍게 하거나, 살충제 저항성 유전자를 보유하는 등의 방법으로 살충제 내성을 높이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이어지고 있어요.

 

따라서 보다 효과적인 살충제 개발과 함께 빈대의 번식을 막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모색되어야 할 것입니다.

 

 

 

 

1-1-2. 방식 달라진 살충제

 

미끼에 독을 넣은 살충제가 현재에는 많이 쓰였지만, 과거에는 뿌려두는 살충제가 많이 사용을 했었어요.

 

이에 개미/바퀴벌레를 잘 잡을 수 있지만, 피 빠는 빈대를 예방하고 박멸하는 데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나와요.

 

1-1-3. 지구온난화

 

전 세계적으로 기온이 올라가면서, 빈대가 더 빨리 부화하고 번식할 수 있게 되었어요. 추울 때는 부화에 수십 일이 걸리지만 25°C면 5일 만에도 부화할 정도로 온도에 민감한 녀석이래요.

 

1-1-4. 교통의 발달

 

해외여행, 국제 무역 등 국가 간 이동이 활발해지면서 빈대가 확산하기 쉬워졌어요.

이 외에도 높아지는 도시 인구 밀도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고 해요.

 

1-2. 유럽의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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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는 내년에 열릴 파리 올림픽에 앞서 빈대 문제가 터지면서, 혼란에 빠진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그 상황이 심각해서 프랑스뿐만 아니라, 이미 빈대 문제가 존재했던 유럽 곳곳에서 빈대 조심! 이야기가 나오는 중이라고 해요.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면 아래와 같아요

 

1-2-1. 프랑스

 

 

 

 

최근 주거 공간뿐만 아니라 영화관, 대중교통 등 공공시설에서도 빈대 목격담이 이어져 해충 방제 기업들이 호황을 맞고 있으며, 빈대를 이유로 휴교하는 학교들도 등장하고 있다고 해요.

 

프랑스 교육부 장관은 학교 17곳에서 빈대가 발견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각 국가에서는 적극적인 대처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도 관련 대책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1-2-2. 영국

 

마찬가지로 런던 지하철 등 곳곳에서 빈대 목격담이 이어지고 있어요. 영국 내 해충방제종사자들 또한 빈대 관련 업무가 최근 부쩍 늘어났다고 이야기하죠.

 

 

 

 

1-2-3. 기타의 나라

 

모로코, 알제리 등 유럽과 가까운 아프리카 국가들 또한 빈대 유입을 막기 위해 경계 정도를 높이겠다고 발표했어요.

 

빈대는 먹이 없이 1년 이상을 버틸 수 있을 만큼 강한 생존력을 가지고 있으며, 틈새 사이에 숨어 살기 때문에 탐지가 어렵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후각으로 빈대의 페로몬을 인식하는 빈대 탐지견들이 활약하고 있다고 해요.

 

반면, 일부 사람들은 최근 대두되고 있는 빈대 문제가 과장되었다는 주장을 하고 있어요. 원래부터 존재하던 빈대 문제가 파리 패션 위크에 참석한 유명인들이 SNS에 올린 사진과 언론의 관심으로 인해 부풀려졌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실제로 빈대가 증가하고 있지만, 기존의 빈대 문제가 조금 더 심각해진 수준에 불과하다고 말해요. 이러한 논란 속에서 정부나 학계 등 전문 기관들이 정확한 조사와 분석을 통해 적절한 대응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 필요해요.

 

또한, 개인위생 및 생활 습관 개선과 함께 효과적인 해충 방지 대책을 수립하여 빈대 문제를 해결하는 노력이 필요해요.

 

1-3. 우리나라는?

 

살충제 DDT가 생태계에 큰 피해를 입힐 정도로 효과가 강력하여, 1980년대에는 우리나라에서 토종 빈대가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해외에서 유입된 빈대가 가끔 발견되었으며, 최근 해외 여행객이 증가하면서 빈대의 해외 유입도 함께 늘어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빈대를 거의 볼 수 없지만, 해외여행을 하면 종종 빈대를 만날 수 있다고 해요.

 

 

 

 

 

특히 일본에서도 빈대 문제가 심각하다고 알려져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빈대가 존재하는 곳이 많아요. 해외여행을 계획할 때는 숙소나 지역의 위생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예방책을 마련하는 것이 좋아요.

 

또한, 빈대나 해충이 발생했을 경우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미리 알아두는 것이 필요해요. 이를 통해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거예요.

 

2. 빈대 피하는 여행법

 

1. 숙소 리뷰를 잘 확인하세요. 빈대 이야기가 지속적으로 나오는 곳이라면, 같은 문제가 반복되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요.

 

2. 숙소에 도착하면, 먼저 화장실이나 욕조에 여행가방을 두세요. 빈대가 이동하기 어려운 재질의 장소라, 접근을 차단할 수 있다고 해요.

 

3. 이후에는 숙소의 매트리스를 들어보거나, 침대 프레임/스프링을 체크해 보세요. 핏자국/빈대 탈피 껍질, 달달한 곰팡내(빈대 페로몬 냄새)등으로 숙소 내 빈대 유무를 확인하고 짐 푸시는 걸 추천해요.

 

4. 드러난 맨살에 기피제를 바르거나, 긴 팔 긴 바지를 입거나, 아예 침낭 속에 들어가 자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빈대의 접근을 물리적으로 차단하는 거예요.

 

5. 해외여행에서 돌아온 뒤에는 그때 입었던 옷가지를 한 번 푹 삶아주면 좋아요.

이 글은 더슬랭의 기사를 인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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