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 빈대믹 Q&A 13가지 두려움 해소!!

빈대(빈대믹)에 대하여 지난 14일 서울시에서 13가지 두려움해소를 위해 발표를 했어요. 각종매체에서 빈대! 빈대! 하고 소리치니 우리는 두려웠어요. 이번 빈대(빈대믹) 13가지 궁금증을 읽고 숙지하여 두려움에서 벗어나도록해요.

 

 

 

빈대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어쩌면 우리가 빈대를 잘 모르기 때문에 생기는 것 아닐까요. 오늘은 빈대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통해 빈대가 무엇이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정부에서 발표한 내용을 문답 형식으로 알아보아요.

 

아울러 서울시는 서울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묵을 수 있는 '빈대안심 숙박업소' 정보를 온라인 플랫폼에 표기하는 등
'빈대 제로도시' 대책을 계속 추진한다고 해요.

 

빈대 빈대믹 Q&A 13가지 두려움 해소!!(사진: 서울시)

 

빈대 대응 영상자료는 아래에서 간단하게 볼 수 있습니다!

 

 

 

 

 

 

Q1. 빈대는 무엇입니까?

 

빈대 빈대믹 Q&A 13가지 두려움 해소!!(사진: 서울시)

 

 

▶ 빈대(Cimex spp.)는 잠자는 동안 사람과 동물의 피만 먹는 작고 납작한 기생 곤충입니다.

 

▶ 적갈색이고 날개가 없으며 1mm에서 7mm이며 피를 먹지 않고도 몇 달 동안 살 수 있습니다.

 

 

 

 

Q2. 빈대는 어디서 발견됩니까?

 

▶ 빈대는 북미와 남미에서 아프리카, 아시아 및 유럽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에서 발견됩니다.

 

▶ 빈대의 존재는 전통적으로 개발 도상국에서 문제로 여겨져 왔지만 최근에는 미국, 캐나다, 영국 및 기타 유럽 일부 지역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빈대는 5성급 호텔과 리조트에서도 발견되었으며 빈대의 존재는 빈대가 발견되는 생활 조건의 청결도에 따라 결정되지 않습니다.

 

Q3. 빈대가 질병을 퍼뜨리나요?

 

▶ 빈대는 질병을 퍼뜨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는 않습니다.

 

▶ 가려움증과 수면 부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불편할 수 있습니다. 때로는 가려움증이 과도한 긁힘으로 이어져 2차 피부 감염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Q4. 빈대는 어떤 건강 위험을 초래합니까?

 

▶ 빈대에 물리는 것은 사람마다 다르게 영향을 미칩니다. 물린 반응은 물린 부위의 신체적 징후가 없는 것부터 작은 물린 자국,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에 이르기까지 다양합니다.

 

▶ 빈대는 위험한 것으로 간주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여러 번 물렸을 때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면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빈대관련 정보를 간단히 알려면 아래의 카드뉴스를 참고하십시오!

 

 

 

 

 

 

Q5. 빈대는 침입의 징후와 증상은 무엇입니까?

 

▶ 빈대 침입을 식별하는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는 잠자는 동안 얼굴, 목, 팔, 손 또는 기타 신체 부위에 있는 명백한 물린 자국을 보는 것입니다.

 

▶ 그러나 이러한 물린 자국은 일부 사람에게 발생하는 데 최대 14일이 걸릴 수 있으므로 빈대가 해당 지역에 감염되었는지 확인할 때 다른 단서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징후는 다음과 같습니다.

 

- 탈피 후 빈대의 외골격

- 매트리스와 시트의 접힌 부분에 있는 빈대

- 붉은색의 핏자국과 검붉은 배설물

- 노린재와 비슷한 노릿한 냄새

 

빈대 빈대믹 Q&A 13가지 두려움 해소!!(사진: 서울시)

 

 

Q6. 빈대에 물렸는지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 빈대나 침입의 징후를 찾지 않는 한 빈대에 물렸는지 여부를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빈대가 물면 마취제와 항응고 성분을 주입하여 사람이 물렸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게 합니다.

 

▶ 대부분의 사람들은 처음 물린 후 하루에서 며칠 사이에 물린 자국이 나타날 때까지 물렸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합니다.

 

▶ 물린 자국은 모기나 벼룩의 자국과 비슷한데, 약간 부어오르고 빨갛게 부풀어 올라 가렵고 자극적일 수 있습니다.

 

▶ 물린 자국은 무작위이거나 직선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빈대에 물리는 다른 증상으로는 불면증, 불안, 물린 부위를 많이 긁어서 발생하는 피부 문제가 있습니다.

 

▶ 빈대에 물리는 것은 사람마다 다르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일부 사람들은 반응이 없을 수 있으며 물린 자국이나 기타 눈에 띄는 물린 징후가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Q7. 빈대에 물릴 위험이 있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 감염된 지역을 방문하면 모든 사람이 빈대에 감염될 위험이 있습니다.

 

▶ 특히, 자주 여행하고 이전에 다른 사람들이 잤던 주거 공간과 침실을 공유하는 사람은 물리거나 빈대를 퍼뜨릴 위험이 더 높습니다.

 

Q8. 빈대는 어떻게 생겼습니까?

 

▶ 빈대는 숨는 데 전문가예요. 날씬하고 편평한 몸은 작은 공간에도 쉽게 숨을 수 있고 피를 먹지 않고도 오랫동안 살 수 있습니다.

 

▶ 이러한 특징으로 빈대는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여행할 때 짐이나 가방에 숨어 이곳저곳으로 옮겨집니다.

* 수하물, 여행용 가방, 옷, 침구, 가구 등 숨을 수 있는 곳의 이음새와 접힌 부분을 통해 이동

 

▶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짐에 빈대가 섞여 이동하면서 다른 지역을 감염시키고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합니다.

 

Q9. 빈대에 물림은 어떻게 치료하고 예방합니까?

 

▶ 빈대 물림은 일반적으로 심각한 의학적 위협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 물린 부위를 치료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해당 부위를 긁지 말고 2차 감염 예방을 위해 코르티코스테로이드(corticosteroids)가 함유된 크림, 경구용 항히스타민제 사용하여야 해요.

 

▶ 정확한 치료를 위해서는 전문가와 상의가 반드시 필요해요.

 

▶ 빈대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 물품을 함부로 가정으로 가져오기 않아야 해요.

 

▶ 여행 중 빈대에 경험이 있으면, 여행용품에 대한 철저한 소독이 필요해요.

 

 

빈대 빈대믹 Q&A 13가지 두려움 해소!!(사진: 서울시)

 

Q10. 빈대가 발생할 수 있는 장소는 어디인가요?

 

▶ 우리나라보다 앞서 빈대에 대한 안내를 시행 중인 미국 CDC 자료를 보면 버스와 기차에서도 빈대발생은 가능한 것으로 설명되고 있습니다.

 

▶ 그러나 버스나 기차가 여행 후 수하물 등을 통해서 빈대가 옮겨질 수 있으나, 그 자체가 주요 서식지라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 청결한 대중교통수단에 대해서 과도한 불안감을 가지실 이유는 없으며 개인위생 유의와 여행 후 짐관리 등 방역당국의 안내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Q11. 빈대가 의심되는 경우 어떻게 조치해야 하나요?(행동요령)

 

 

 

 

▶ 빈대가 의심되는 경우 빈대의 주요 서식지 등을 중심으로 방제를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 물리적 방제는 진공청소기를 이용하여 생존개체 및 탈피각(껍질), 알 등을 제거하고 해당 지점을 중심으로 스팀청소기를 이용하여 고온의 열처리를 수행하는 것입니다.

 

▶ 화학적 방제는 빈대의 서식지를 중심으로 환경부에서 빈대용으로 승인한 살충제를 용법/용량과 주의사항을 반드시 지켜서 사용하셔야 합니다.

 

Q12. 빈대가 급격하게 확산될 가능성이 있나요?

 

▶ 최근 프랑스, 영국 등에서 빈대가 빈번히 출몰한다는 보고가 있고, 국제 교류가 증가에 따라 국내 확산 가능성이 있어 주의는 필요하나, 급속도로 확산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Q13. 가정에서의 물리적 방제 방안 중 스팀고열은 어떤 방법인가요?

 

▶ 스팀 고열은 빈대가 서식하는 가구 틈이나 벽 틈 또는 매트리스 등에서 먼저 진공청소기를 이용하여 생존 개체 및 탈피각(껍질), 알 등을 제거하고 그 부분에 고온의 열처리를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스팀청소기가 없는 경우 헤어드라이어 고온/약풍으로 열처리하시면 됩니다.

 

* 질병관리청 누리집 ▶▶ 알림 자료 ▶▶ 홍보자료 ▶▶ 영상자료(불편한 빈대! 이렇게 대응하세요)

 

출처 : 질병관리청

빈대관련 영상자료를 놓쳤다면 아래에서 간단히 볼 수있어요!

 

 

 

 

 

 

온라인 숙박예약플랫폼 '빈대 안심 마크' 표기

 

빈대 빈대믹 Q&A 13가지 두려움 해소!!(사진: 서울시)

 

 

한편, 서울시는 빈대 제로도시 대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서울시내 2천여 개 숙박업소가 '빈대안심 숙소' 온라인 표기 서비스에 동참, 자율방역을 더욱 강화한다.

 

시는 자율방역에 참여한 숙박시설에

① '빈대예방 실천' 스티커를 부착하거나,

② 예약플랫폼에서 빈대가 발생하지 않은 숙박시설에 '소비자 안심마크'를 표기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시는 연말연시 관광객이 몰리며 온라인 숙박예약이 많아질 것으로 보고 안심마크 표출을 신속히 추진한다.

숙박업소디지털 정보기업 온다(ONDA)와 협약을 체결하고, 이용자가 많은 '티맵 숙소예약'을 시작으로 서울 열린 데이터 광장에 공개된 정보와 연계해 '빈대안심 숙박시설'을 본격 표시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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