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형 간염 보균자: 간암 발병 줄이는 방법

B형 간염은 전염성이 높고 심각한 감염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감염은 간암 발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어, 조기 예방과 관리가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B형 간염 보균자가 간암 발생 위험을 줄이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간암은 하루아침에 생기는게 아니다.

 

 

 

 

간염을 거쳐 간경변증에서 간암으로 발병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부 사례에서는 간염으로부터 간암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간암이 발생한 환자들을 조사한 결과, 면역관용기에서 e항원이 음성인 채로 혈청 변화가 없고 면역관용기와 면역제거기를 반복하는 경우가 보입니다.

 

최근 젊은 분들의 간암 발병 사례 대부분이 이러한 경우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간기능 수치상으로는 면역관용기와 유사하기 때문에 한두 번의 검사로는 판단하기 어렵고 대부분의 의사들도 면역관용기가 안전하다고 판단합니다.

 

 

 

 

 

 

이러한 경우, 가이드라인에서 B형 간염인데 간암이 발병하는 경우가 있는지 여부에 대해 고려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정상적인 간 상태에서는 절대적으로 발병하지 않지만, 이미 간염으로 인해 일정 수준의 섬유화가 진행되었거나 부분 간경변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30대 후반 이후에 면역관용기 수치가 나타나면 반드시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회원들의 경우를 살펴보면, 대부분은 간염을 겪고 지나간 경우입니다.

 

간암 발병이 뒤늦게 알려졌을 때는 이미 3기 이상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2. 간섬유화, 간경변을 예방해야...

 

 

 

 

결국, 간섬유화 간경변으로 진행되지 않는 것이 간암을 막는 길입니다.

 

간암 발병을 줄일 수 있는 현재까지의 최선의 치료 방법은 HBV DNA 바이러스가 검출되면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우리나라의 급여 기준은 미국이나 유럽과 비교해 너무 높아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지 않는 분들의 간암 발병률이 두 배나 높습니다.

 

2017년 말에 아산 임영석 교수가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항바이러스제를 일찍 복용하면 간암 발병이 줄어든다는 내용도 발표되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일찍 처방하여 복용하는 추세입니다.

 

현재 전 세계적인 추세에서는 간 수치보다는 HBV DNA 바이러스 수치가 더 중요하다고 여겨집니다. B형 간염 완치 약이 아직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HBV DNA 수치를 검출한 한계치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최고의 치료 방법입니다.

 

치료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내성이 없는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며, 늦었다고 생각될 때라도 그때부터라도 복용하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간암의 공포에서 해방될 수 있습니다.

 

 

 

 

 

 

3. 결론

 

B형 간염은 전염성이 높고 심각한 감염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로 인해 간암 발생 위험이 증가하므로 조기 예방과 관리가 중요합니다.

 

간암 발생을 줄이기 위해 B형 간염 보균자는 HBV DNA 바이러스 검출 시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의 급여 기준이 높아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지 않는 경우 간암 발병률이 두 배로 증가합니다.

 

따라서, 항바이러스제를 일찍 복용하면 간암 발생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에 따라 일찍 처방하여 복용하는 추세입니다. 간 수치보다는 HBV DNA 바이러스 수치가 더 중요하며, HBV DNA 수치를 검출한 한계치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최고의 치료 방법입니다.

 

치료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내성이 없는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여 간암의 공포에서 해방될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사단법인 간환우협회가 발행한 행복나눔 4호에 실린 내용을 허락받아 재구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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