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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간암 치료 방법이 크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색전술을 통해 간암 크기를 줄이고 절제수술을 시행하는 방법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는 재발률을 낮추고 치료 효과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아산, 삼성병원 등 여러 병원에서도 이러한 치료법을 도입하고 있으며, 간암 치료 후 재발 방지를 위한 정기 검진의 중요성도 강조되고 있습니다.
부제: 색전술 후 절제수술: 간암 치료의 혁신적 접근
이 글의 순서
- 0. 이 글의 요약
- 1. 색전술 후 절제수술
- 2. 간암재발 조기발견
- 3. e항원 양성 간암위험
- 4. 간암 치료후 MRI의 중요성
- 5. 결론
- 6. 도움 되는 글
0. 이 글의 요약
▣ 색전술을 통해 간암 크기를 줄이고 절제수술을 시행하는 방법이 표준치료로 자리 잡고 있다. ▣ 재발률을 낮추기 위해 정기적으로 MRI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 종양 수치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간암 재발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 면역관용기 수치를 보이는 30대 이상은 베믈리디를 복용하는 것이 간암 예방에 효과적이다. ▣ 간암 치료 후에도 정기적인 검진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재발을 방지할 수 있다. |
이 글은 '사단법인 간환우협회'의 '행복나눔 8호'에 실린
민경윤 회장의 글을 재구성하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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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색전술 후 절제수술
최근 아산병원에서는 간암 절제수술을 하기 전에 색전술을 먼저 하여 간암 크기를 줄이고 절제수술을 하는 방법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절제수술 대기자가 많아서 색전술을 우선 하고 추후 절제수술을 하기 위해 서 그랬던 것 같다. 그러나 이렇게 두 번 간암 치료를 하는 것이 재발률이 적은 것 같아서 지금은 표준치료 방법으로 채택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삼성병원에서도 색전술을 먼저 하고 고주파 치료를 하는 회우가 있었다. 이런 추세는 다른 병원으로도 퍼지고 있는 것 같다. 우엽에 종양이 크면 좌엽을 키우고 나서 우엽 절제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2. 간암 재발 조기발견
간암 치료 후 가장 중요한 것은 재발을 방지하는 것인데, 어쩔 수 없이 재발했다면 조기 발견하여 초기에 치료하면 완치 개념의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간암은 재발률도 높지만 반복 치료도 가능합니다. 재발에 주의해야 하는 분은 처음 간암 발병 시 크기, 개수, 종양 수치, 혈관침윤 여부 등입니다. 혈소판 수치가 적어도 재발률이 높은 것 같습니다. 그만큼 간상태가 안 좋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3. e항원 양성 간암위험
e항원 양성일 때 간암이 발병하면 급속히 커집니다. 30대부터 40대 중반에 발병하는 경우가 많은데 예전에는 e항원 음성으로 혈청전환 되었다가 e항원 양성으로 재양전이 되고 나서 간암이 발병하는 줄 알았습니다.
2년 전에 34세, 37세의 젊은 여성 세 분이 변변한 치료도 못하고 떠났는데 이분 들 모두 e항원이 음성으로 된 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면역제거기 때 e항원 음성으로 자연혈청전환이 되지 않고 e항원 양성에서 다시 면역관용기 수치를 보인다는 것을 환우들의 경우를 보고 알았습니다.
30세부터 40대 중반 나이에 면역관용기 수치를 보이는 환우들 모두 조사해 보니까 이미 간염을 한 번 이상 모두 앓고 지나간 흔적이 있었습니다.
30세부터 면역관용기 수치를 보이면 무조건 베믈리디를 복용하라고 하는 이유는 간암이 발병을 하면 제대로 치료도 못 받고 떠나는 젊은 회원들 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유럽은 이런 경우 이미 항바이러스제 복용을 권했고 중국도 그렇게 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도 단순히 간수치만 보고 면역관용기 진단을 내리는 의사가 많습니다.
초음파 검사, 혈소판 수치를 보면 어느 정도 알 수 있고 그래도 이상이 없으면 간 스캔 검사를 해보면 확실히 간염을 앓은 흔적이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환우들을 전수 조사해 본 결과 30대 이후 면역관용기는 없다고 단정적으로 말할 수 있습니다. 면역제거기는 10대 후반부터 20대 중반에 시작해서 모두 30대 이전에 끝납니다. 아직까지 30대 이후 간염을 앓지 않은 면역관용기인 분은 보질 못했습니다.
4. 간암 치료후 MRI의 중요성
간암 치료 후 첫 번째는 정기검진은 반드시 프리모비스트 MRI로 해야 합니다. CT로 찍으면 재발하는 경우 2센티 이상은 되어야 징후가 발견됩니다.
최근 MRI 판독력이 좋아져서 재발한 간암은 5mm 정도면 발견되고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재발되어도 간단히 치료할 수 있고 치료 예후도 아주 좋았습니다.
간암 치료 후 MRI를 찍어 관리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안 찍어 주면 사단법인 간환우협회의 추천 병원인 민트병원에 가서 찍어도 급여 횟수만큼 급여로 찍을 수 있습니다.
간암 치료 후 두 번째는 종양수치를 반드시 체크해야 합니다.
정상치 이내에서도 계속 증가하여 AFP는 5.5 이상 피브카는 35 이상 올라간 환우들이 MRI를 찍어 보면 간암이 재발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위와 같은 경우 환우들 모두 민트 병원에 보내서 MRI를 찍어 보면 재발하였습니다. 다행히 모두 1센티 이하였습니다. 물론 정상 상한치를 조금이라도 벗어나면 즉시 MRI를 찍어 봐야 합니다.
이때 CT로 찍으면 작은 재발 간암은 발견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종양수치가 정상치를 벗어나서 MRI를 찍었는데 간에 재발하지 않았으면 폐 CT를 찍고, 폐에 전이 가 없으면 뼈 스캔과 전신 PET CT를 순차적으로 검사해서 전이가 되었는지 꼭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상으로 간암 치료 후 관리 방법에 대해 정리해 보았고, 30대부터 간염을 앓은 흔적이 있거나 면역관용기 수치를 보이면 무조건 베믈리디를 복용하기 바랍니다. 이것이 간암 예방을 위한 최선의 치료 방법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이 글은"사단법인 간환우협회"에서 발행하는 월간지 '행복나눔 8호'의 내용을 재구성한 내용입니다.
5. 결론
간암 치료는 단순히 수술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재발 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① 색전술을 통해 간암 크기를 줄이고 절제수술을 시행하는 방법은 재발률을 낮추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간암 치료 후 정기적인 MRI 검진과 종양 수치 모니터링은 재발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는 중요한 방법입니다. ② 30대 이상의 환자들은 면역관용기 수치를 보일 때 베믈리디를 복용하는 것이 간암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③ 정기적인 간암 검진을 통해 재발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고, 필요시에는 민트병원 등 전문 병원을 방문하여 MRI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④ 간암 치료 후에도 꾸준한 관리와 예방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간암의 재발을 방지하고, 더 나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6. 도움 되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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