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교수의 간경화 8문 8답

간경변증과 간경화는 우리 몸의 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질환입니다. 피로감이 심하거나 소화불량, 몸의 붓기와 같은 신호가 나타날 때는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이러한 증상을 무시하면 큰 위험에 처할 수 있으므로, 간 건강을 잘 챙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김도영교수의 간경화 8문 8답

 

부제: 간경화, 놓쳐서는 안 될 1문 1답!

 

 

0. 이 글의 순서

• 1. 이 글의 요약
• 2. 간경변증 위험신호
• 3. 간경화 8문 8답
•   3.1 간경화 예방 생활습관은?
•   3.2 간경화 초기와 말기의 증상 차이는?
• 3.3 간경화가 위험한 이유와 간암과 관계
• 3.4 간경화를 치료하면 간암을 예방되나?
• 3.5 간섬유화와 간경화의 차이는?
• 3.5 B형 간염이 왜 간경화증의 원인이 되나?
• 3.7 간경변증을 예방하는 음식이나 영양제는?
• 3.8 환자와 보호자에게 드리는 부탁
• 4. 결론
• 5. 함께보면 도움 되는 글

 

 

 

 

 

 

1. 이 글의 요약

 

 

 

✔ 간경변증은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주의가 필요하다. ✔ 피로감, 소화불량, 몸의 부종 등은 간 문제의 신호일 수 있다. ✔ 간경변증은 방치 시 간암으로 발전할 위험이 크다. ✔ 간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사가 필수적이다. ✔ 올바른 생활습관과 식습관이 간경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

 

 

 

 

 

 

 

2. 간경변증 위험신호

 

이번 글에서는 간경변증과 간경화의 위험 신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주의해야 할 증상으로는 평소보다 피로감을 많이 느끼거나, 술을 과하게 마신 경우, 간 질환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몸이 붓는 증상, 소화가 잘 안 되는 경우, 눈이 노래지는 경우, 그리고 피부에 발진이 생기는 것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신호가 나타나면 반드시 간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이번 글에서는 환자들이 김도영 교수에게 자주 묻는 8가지 질문에 대한 답변을 준비했습니다.

 

 

3. 김도영교수의 8문 8답

 

김도영교수의 간경화 8문 8답

 

 

Q1] 간경화 예방 생활습관은?

 

간경변증은 술을 마시지 않고도 바이러스 감염이 없더라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대사성 질환인 당뇨병, 고혈압, 비만, 과체중과 관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음주를 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고 혈압과 혈당을 잘 조절하며 체중 관리 같은 기본적인 생활 수칙을 잘 지킨다면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인한 간경화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Q2] 간경화 초기와 말기의 증상 차이는?

 

초기 간경변증에서는 간경변증에 특유한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 대신 피로감이 더 심해지거나 소화가 안 되는 경우, 그리고 윗배가 불편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병이 진행되면 부종이 생기고 배가 더부룩해지며, 피부가 노랗게 변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간경변증의 합병증에 따라 달라지며, 초기 증상과 진행된 상태의 증상은 차이가 있다는 점을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Q3] 간경화가 위험한 이유와 간암과 관계

 

간경화라는 말을 들으면 그 위험성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간경화를 방치하게 되면 간이 점점 굳어져 복수가 생기고, 콩팥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황달이 심해지면 해독 기능이 떨어져 간성 혼수가 발생할 수 있으며, 식도 정맥류 출혈로 인해 사망하는 사례도 종종 있습니다.

 

간경변증은 이러한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률이 높아지며, 가장 큰 위험은 간암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간암의 주요 위험 요인은 바로 간경변증입니다.

B형 간염이나 C형 간염보다 간경변증이 간암 발생에 더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간경변증이 있는 분들은 병원에서 정기적으로, 최소 1년에 두 번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검사는 간암이 생기는지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꼭 필요합니다. 따라서 간경변증으로 인한 합병증과 간암 발생이 가장 위험한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Q4] 간경화를 치료하면 간암을 예방되나?

 

간경화를 적절히 치료하면 간암이 발생하는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치료하지 않은 간경화에서는 합병증이 없을 경우 연간 12% 정도가 간암으로 진행되지만, 합병증이 있을 경우 그 비율이 70~80%로 높아집니다.

하지만 항바이러스 치료를 잘 받거나 알코올성 간경변증 환자가 금주를 철저히 하면, 간암 발생 확률은 1% 미만으로 낮출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간경변증이 있는 환자들은 반드시 원인에 대한 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Q5] 간섬유화와 간경화의 차이는?

 

간 질환은 여러 단계로 나뉘어 있습니다. 급성 간염, 만성 간염, 간섬유화, 간경변, 그리고 간암으로 이어지는 과정이 있습니다.

이처럼 간염과 간경변증은 서로 연결된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간에 염증이 생기고, 그 다음에 섬유화가 진행됩니다. 결국 이 섬유화가 간경변으로 이어진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Q6] 왜 B형 간염이 간경화증의 원인이 되나?

 

 

B형 간염은 한국에서 오랫동안 큰 문제였습니다. 1970년대와 1980년대에는 100명 중 약 8명이 B형 간염을 앓고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그 비율이 3%로 줄어들었지만, B형 간염 바이러스가 몸에 들어오면 간세포에 침입하게 되고, 이로 인해 우리 몸의 유전자와 바이러스가 결합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돌연변이가 발생해 암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또한 B형 간염 바이러스가 간세포에 존재하면 면역 반응이 일어나며 간에 손상이 발생합니다. 이렇게 생긴 간 손상은 염증과 섬유화를 일으키고, 이러한 염증이 30년, 40년 동안 지속되면 간경변증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간경변증은 간암의 가장 중요한 원인 중 하나이므로, B형 간염은 한국에서 간암의 주요 위험 요소로 여겨집니다.

 

 

Q7] 간경변증을 예방하는 음식이나 영양제는?

 

 

 

 

 

 

간 해독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이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음식들은 몸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예를 들어, 부추와 같은 채소는 간 해독에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낙지 같은 해산물도 아미노산이 풍부해 간 해독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간 재생을 위해서는 양질의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부, 계란, 우유와 같은 완전식품을 많이 먹고, 짠 음식은 줄이는 것이 간 건강에 좋습니다.

 

 

Q8] 환자와 보호자에게 드리는 부탁

 

의학 기술과 치료제, 약물의 발전 덕분에 예전에는 간경변증으로 고통받거나 합병증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또한 간암에 걸려 치료를 받지 못하는 상황도 흔했죠.

 

하지만 지금은 간경변증이 있어도 평생 건강하게 사는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병원에 1년에 몇 번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며 정상적인 수명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주치의 선생님의 지시를 잘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글은 "김도영교수"의 유튜브 방송내용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내용입니다.

 

 

 

 

 

 

4. 결론

 

 

🍎 간경변증의 초기 증상을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 정기적인 간 검사는 조기 발견에 큰 도움이 된다. 🍎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유지해야 한다. 🍎 가족력이 있는 경우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 간경변증은 적절한 치료로 간암 예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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