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새해, 당뇨병을 단순히 '흔한 만성질환'으로만 여기던 시대는 지나갔습니다. 같은 당뇨병이라도 환자마다 위험도와 치료 난이도는 천차만별입니다. 이제는 질환의 본질과 중증도를 제대로 들여다보고, 나에게 맞는 관리 방법을 찾아야 할 때입니다. 오늘은 새롭게 등장한 '중증 당뇨병 분류 체계'를 통해 당뇨병 관리의 새로운 방향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부제: 당뇨병, 이제는 중증도로 분류합니다
이 글의 순서
- 1. 왜 세분화된 분류가 필요할까
- 2. 중증 당뇨병, 이렇게 나뉩니다
- 3. 중증 분류가 일상 관리로 이어지려면
- 4. Q&A
- 5. 결론
이 글의 요약
| ✔ 기존 1형·2형 분류는 환자별 위험도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습니다. ✔ 중증도를 평가하지 않으면 합병증을 놓쳐 예후가 나빠질 수 있습니다. ✔ 새 분류 체계는 대사 등급과 합병증 단계로 1~4기를 나눕니다. ✔ 3기부터 중증 당뇨병으로 분류하며 전문 관리가 필요합니다. ✔ 환자가 스스로 이해하고 실천하려면 체계적 교육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
1. 왜 세분화된 분류가 필요할까



1.1 기존 분류의 한계를 넘어서
2024년 12월, 대한당뇨병학회와 의학바이오기자협회가 새로운 '중증 당뇨병 분류 체계'를 발표했습니다. 지금까지 당뇨병은 발생 원인에 따라 1형과 2형으로 나뉘었지만, 이 방식은 환자마다 다른 위험도와 치료 난이도를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서울대병원 조영민 교수는 "당뇨병 중증도는 혈당뿐 아니라 인슐린 기능과 장기 손상 정도를 함께 봐야 판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증도를 세분화해 평가하지 않으면 환자가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합병증을 제때 발견하지 못하고, 결국 예후가 나빠질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1.2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들
대한당뇨병학회 분석 자료를 보면, 내분비내과가 아닌 다른 진료과에서 치료받는 환자군은 당화혈색소·안저검사·단백뇨 검사 시행률이 낮았습니다.
당뇨병이 진행된다는 위험 신호를 놓칠 위험이 컸던 것입니다. 세브란스병원 이용호 교수는 "중증 분류는 누가 언제 전문가 진료가 필요한지를 가늠해 적절한 치료를 시작하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 중증 당뇨병, 이렇게 나뉩니다
2.1 객관적 기준으로 나눈 4단계



분당서울대병원 최성희 교수는 "새 분류 체계는 당뇨병의 심각성을 객관적 기준으로 평가해 집중 치료가 필요한 환자를 명확히 구분한다"고 말했습니다. 중증 당뇨병 분류 체계는 대사 등급과 합병증 단계에 따라 다음과 같이 나뉩니다.
| 단계 | 상태 | 특징 |
|---|---|---|
| 1기 | 합병증 없음 | 고혈압·비만 등 위험 요인 동반, 생활습관 교정과 경구 약제로 관리 가능 |
| 2기 | 초기 합병증 | 눈·신장·신경 검사에서 초기 합병증 발견, 다제 약물 요법 필요 |
| 3기 | 중증 단계 | 협심증·신장 기능 저하·시력 이상 등 임상 합병증 확인, 인슐린 치료 시작 |
| 4기 | 말기 단계 | 심근경색·말기 신부전·실명 등 생명 위협, 인슐린 기능 거의 소실 |
2.2 3기부터 중증, 전문 관리가 시작됩니다



3기부터는 합병증이 임상적으로 확인되는 단계로, '중증 당뇨병'으로 분류됩니다. 이 단계부터는 인슐린 치료를 비롯한 전문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4기는 심근경색, 말기 신부전, 실명 등 생명을 위협하거나 되돌리기 어려운 합병증이 나타난 상태입니다. 인슐린 분비 기능이 거의 소실되거나 인슐린 저항성이 매우 높아져 급성 합병증 위험이 높아집니다.
3. 중증 분류가 일상 관리로 이어지려면
3.1 환자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중증 당뇨병 분류 체계가 의료진의 치료 기준을 넘어 환자 스스로 관리 방향을 잡는 도구로 자리하려면 시간이 필요합니다. 실제 환자의 생활 관리로 이어지려면 체계를 갖추고, 현재 위험도는 어떤지 앞으로 더 관리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이해할 수 있도록 전달하는 과정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3.2 교육과 소통이 핵심입니다



환자가 자신의 당뇨병 단계를 정확히 알고, 그에 맞는 관리 방법을 실천하려면 의료진과의 충분한 소통과 체계적인 교육이 필수입니다. 단순히 숫자와 단계를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왜 이 관리가 필요한지, 어떻게 실천할 수 있는지를 함께 나눠야 합니다.
본 포스팅은 [밀당 365]의 기사 정보를 참고하였습니다.
4. Q&A
Q1. 중증 당뇨병 분류 체계는 누가 만들었나요?
A: 대한당뇨병학회와 의학바이오기자협회가 2024년 12월에 새롭게 발표했습니다.
Q2. 기존 1형·2형 분류와 어떻게 다른가요?
A: 발생 원인이 아닌 중증도(대사 등급·합병증 단계)를 기준으로 환자별 위험도와 치료 난이도를 반영합니다.
Q3. 3기부터 중증이라는데, 어떤 상태인가요?
A: 협심증, 신장 기능 저하, 시력 이상 등 합병증이 임상적으로 확인되는 단계로 인슐린 치료가 필요합니다.
Q4. 중증도를 평가하지 않으면 어떤 문제가 생기나요?
A: 합병증을 제때 발견하지 못해 관리 사각지대에 놓이고, 결국 예후가 나빠질 수 있습니다.
Q5. 환자 스스로 단계를 알 수 있나요?
A: 의료진과 상담을 통해 현재 단계를 파악하고, 앞으로의 관리 방향을 함께 설정할 수 있습니다.
5. 결론
| 🍎 당뇨병은 더 이상 단순히 1형과 2형으로만 나눌 수 없는 질환입니다. 🍎 중증도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새 분류 체계가 환자 맞춤 치료의 시작점입니다. 🍎 3기 이상 중증 환자는 전문적 관리와 인슐린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 환자가 스스로 이해하고 실천하려면 의료진과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 2026년 새해, 나의 당뇨병 단계를 정확히 알고 건강한 관리를 시작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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