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약을 먹어도 혈당이 안 떨어지는 이유 세 가지

당뇨는 현대인의 만성 질환 중 하나로, 당뇨약을 복용해도 혈당 조절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단순히 약물로 해결할 수 없는 복합적인 원인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당뇨약을 먹어도 혈당이 높은 세 가지 주요 원인과 그 해결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당뇨약을 먹어도 혈당이 안 떨어지는 이유 세 가지

 

부제: "혈당 조절이 어려운 당뇨, 원인과 해결책"

이 글의 순서

• 0. 이 글의 요약
• 1. 당뇨약의 한계
• 2. 인슐린저항성 개선
• 3. 갑상선질환 확인
• 4. 갑상선과 당뇨관리
• 5. 생활방식 개선
• 6. 결론
• 7. 도움 되는 글

 

0. 이 글의 요약

 

 

 

 

 

▣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면 혈당 조절이 어려워집니다. ▣ 갑상선 질환이 당뇨와 연관되어 혈당 조절을 방해합니다. ▣ 잘못된 생활 습관은 혈당을 높이는 주요 원인입니다. ▣ 당뇨약은 단편적인 혈당 조절에 그칠 수 있습니다. ▣ 종합적인 치료 접근이 필요합니다.

 

 

1. 당뇨약의 한계

 

당뇨약을 먹어도 혈당이 안 떨어지는 이유 세 가지

 

 

 

 

 

 

 

현대인의 만성 질환인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중 가장 조절율이 떨어지는 질환 바로 당뇨인데요.

 

고혈압이나 고지혈증에 조절율은 70에서 80%에 도달하지만 유독 당뇨만큼은 당뇨약을 먹어도 혈당 조절 목표에 도달하는 비율이 25%의 불과합니다.

 

이는 당뇨약만으로는 당뇨 극복의 한계가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심지어 당뇨약을 점차 늘려도 보고 인슐린까지 투여해 보지만 혈당은 좀처럼 떨어지지 않습니다.

 

왜 당뇨약을 먹어도 혈당이 안 떨어지는지를 함께 살펴보시면서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를 함께 알아봐요.

 

2. 인슐린 저항성 개선

 

 

 

 

우리 몸의 혈당을 낮추는 호르몬은 단 한 가지, 바로 인슐린입니다. 2형 당뇨는 인슐린이 몸에서 정상적으로 작용하지 못하는 상태인 인슐린 저항성이 원인인데요.

 

인슐린은 간, 지방, 근육에서 작용합니다. 특히 간에서 저항성을 높이는데요. 인슐린 저항성이 높으면 근육 세포로 혈당이 들어가지 않고 간에 포도당 생성 과정이 멈추지 않게 됩니다.

 

따라서 혈당이 저장되지 못하고 간에서 계속 만들어지니 혈당이 높아지게 되는 거죠. 따라서 당뇨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혈당 수치만 낮추는 치료가 아닌 인슐린 저항성을 근본적으로 개선해야 합니다.

 

인슐린 저항성은 간 기능, 소화기능, 신장 기능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주기 때문에 그 원인들을 살펴 종합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3. 갑상선 질환 확인

 

그러나 현재의 당뇨약은 종합적인 당뇨 치료가 아닌 췌장의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거나, 간내에 포도당 생성을 강제로 유지하거나, 소장에서의 혈당 흡수를 막거나 소변으로 포도당을 배출하는 방법 등 혈당 수치만 낮추는데 집중되어 있는 치료입니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는 당뇨 자체가 호전되기보다는 혈당 수치가 강제로 조절되다 보니, 혈당은 잠깐 조절되는 것 같지만 점점 몸은 안 좋아지는 경우도 참 많고, 내 몸에 인슐린 저항성은 점점 심해져 결국에는 혈당 조절조차 잘 되지 않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따라서 당뇨인에게는 종합적인 인슐린 저항성 개선이 꼭 필요합니다. 혈당이 잘 떨어지지 않는 분들은 갑상선 질환 여부를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1형 당뇨와 자가면역에 의한 갑상선 질환은 같은 병태 생리학적인 기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혈당 조절이 더욱 어렵게 하고요.

 

2형 당뇨에서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발생한다면, 간에서 포도당 합성이 증가하고 인슐린 저항성이 심해지므로 혈당 조절이 어렵게 됩니다.

 

그리고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대사가 느려져서 피로감과 무기력함이 더 증가되는데요. 따라서 피로감과 무기력함이 증가되면서 갑상선 호르몬제를 복용하게 될 때, 혈당 조절이 더 어려움을 겪게 될 수 있습니다.

 

4. 갑상선과 당뇨관리

 

갑상선 호르몬제의 대표 약물인 신지로이드의 복용 설명서에서는 간기능장애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고, 당뇨병 환자의 경우 혈당 조절 조건이 변화되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신중히 투여하라는 권고사항이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에게서 "갑상선 호르몬 요법을 병용할 땐 인슐린 또는 경구용 혈당 강하제의 용량을 증가한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갑상선 기능의 문제가 있는 당뇨인들이 혈당 조절에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5. 생활방식 개선

 

마지막으로는 개인의 잘못된 생활 방식이 혈당을 높이는 문제를 개선해야 합니다.

 

첫째, 본인도 모르게 탄수화물을 많이 먹을 수 있는데요, 저녁 식사를 한 이후에도 간식을 먹거나 빵, 떡, 또는 단 음료 같이 혈당을 급격히 오르게 하는 음식을 절제하지 못한다면, 인슐린 혈증이 개선되지 않기 때문에 아무리 당뇨약을 먹어도 혈당이 낮아지지 않습니다.

 

두 번째는 늦은 시간에 잠을 자거나 잠을 깊이 자지 못한다면, 당뇨에 근본 원인인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하기 때문에 공복 혈당과 식후 혈당 모두가 올라가게 됩니다.

 

세 번째는 모든 병의 원인이 스트레스를 해결하지 못하는 상황에도 코티솔의 분비량은 증가하는데요. 코티솔은 인슐린과 반대 작용을 하기 때문에 혈당을 높이죠.

 

따라서 내 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았을 때는 어떤 생활양식이 혈당을 올리는지를 확인하여 교정해 나가야겠습니다.

 

당뇨약을 먹어도 혈당이 잘 떨어지지 않는 이유는 혈당을 올리는 근본 원인이 존재하며, 이는 매우 복잡한 문제입니다. 따라서 단편적으로 혈당 수치만 떨어뜨리는 당뇨약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어요.

 

그리고 당뇨 자체가 생활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기 위해 건강한 식단, 꾸준한 운동, 체중 감량 등 건강한 생활요법을 실천하시길 바랍니다.

 

인슐린이 작용하는 장기인 간 기능을 회복하는 것과 갑상선과 같은 내분비 질환을 치료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겠습니다.

이 글은"한의사 박은영"의 유튜브 방송내용을 재구성한 내용입니다.

 

 

 

 

6. 결론

 

① 당뇨약을 복용해도 혈당이 높게 유지되는 이유는 인슐린 저항성, 갑상선 질환, 잘못된 생활 습관 등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② 단순히 혈당 수치를 낮추는 약물 치료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인슐린 저항성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건강한 식단, 꾸준한 운동, 체중 감량 등의 생활 습관 개선이 필요합니다.

 

③ 또한, 간 기능 회복과 갑상선 질환 치료도 병행해야 합니다. 당뇨 극복을 위해서는 종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며, 각자의 몸 상태에 맞는 맞춤형 치료가 중요합니다.

 

④ 더 자세한 상담이 필요하다면 담당의사와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는 개인의 노력과 전문가의 도움으로 충분히 관리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 작은 변화부터 실천해 나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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