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간식: 마음 놓고 먹어도 되는 간식

당뇨는 단순히 혈당 관리만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많은 이들이 당뇨 전단계나 진단을 받고도 음식 조절의 어려움 때문에 검사를 피하는데요. 당뇨 관리의 핵심은 바로 식단 조절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당뇨 환자분들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간식들을 소개합니다.

 

 

당뇨 간식: 마음 놓고 먹어도 되는 간식

 

 

부제: 당뇨 환자를 위한 건강한 간식 추천 5가지

 

이 글의 순서

• 0. 이 글의 요약
• 1. 당뇨와 식단관리 중요성
• 2. 간식과 혈당의 관계
• 3. 추천간식 5가지
•   3.1 다크초콜릿
•   3.2 견과류
•   3.3 과일
•   3.4 그릭요거트
•   3.5 Zero(제로, 0) 음식
• 4. 결론
• 5. 도움 되는 글

 

0. 이 글의 요약

 

 

 

 

 

◑ 당뇨 환자는 식단 조절이 중요하며, 간식 선택이 혈당 관리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 다크 초콜릿은 카카오 함유량이 높고 당류가 적어 당뇨 간식으로 적합합니다. ◑ 견과류는 식이섬유와 좋은 지방이 많아 적당히 섭취하면 좋습니다. ◑ 혈당 지수가 낮은 과일을 적당량 섭취하면 당뇨 환자에게 도움이 됩니다. ◑ 그릭 요거트는 당질이 낮고 단백질이 많아 포만감을 주는 좋은 간식입니다.

 

1. 당뇨와 식단관리 중요성

 

당뇨 간식: 마음 놓고 먹어도 되는 간식

 

 

당뇨에 걸리면, 합병증 보다 더 무서운 게 있다는 것 알고 계신가요?

 

당뇨 전단계 혹은 당뇨 진단을 받았는데도 내가 마음껏 음식을 못 먹고, 식단 조절을 해야 되는 것 때문에 그게 무서워서
검사도, 치료도 안 하고 눈을 감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요.

 

당뇨 진단을 받거나 당뇨 전단계 소리를 듣게 되시면, 가장 먼저 하시는 게 뭘까요? 바로 식단 관리입니다.

 

당뇨 환자분들은 먹는 것에 따라서 혈당이 급상승하기 때문에 식단 관리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당뇨환자가 느끼는 배고픔과 헛헛함은 상상을 초월하는데, 먹을 수 있는 음식, 먹을 수 없는 음식, 먹으면 안 되는 음식 리스트를 보면 이런 것만 먹고 어떻게 사냐? 사는 재미가 전혀 없다.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2. 간식과 혈당의 관계

 

 

 

 

간식이란 사이(間) 간 음식(食)식, 끼니 사이에 먹는 음식입니다.

 

요즘 간식으로 많이들 드시는 음식을 보면 영양가가 보통 많은 음식들보다 순간적으로 기운을 돋다 주거나 아니면 달달하게 기분 좋아지는 빵, 음료수, 초콜릿 이런 것들이 많습니다.

 

이런 당이 많이 들어간 음식들은 혈당을 쉽게 올립니다.

 

조금만 먹으면 되지!. 바닐라 라떼 반잔만 먹는데!, 혹은 빵 한 조각만 먹는데!, 뭐 크게 문제가 있겠나? 싶겠지만

 

식이섬유나 단백질 같은 다른 영양 성분 외에 혈당만 급격하게 올리는 탄수화물, 당 이런 것들만 들어오기 때문에 먹자마자 혈당 스파이크, 즉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는 것은 당뇨 환자분들한테는 최악입니다.

 

 

 

 

 

 

3. 추천간식 5가지

지금부터 당뇨 환자분들이 드셔도 되는 간식을 알려드리겠습니다.

 

3.1 다크초콜릿

 

첫 번째 다크 초콜릿입니다.

 

초콜릿은 달아서 전혀 안 될 거라고 생각하는데, 카카오 함유량이 높고 좋은 지방이 들어간 다크 초콜릿은 괜찮습니다.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카카오를 최대한 줄이고 맛을 내기 위한 당류와 저렴한 식물성 지방이 들어간 초콜릿이 안 좋습니다.

 

제품 뒷면에 영양 성분 꼭 확인하시고요. 다크초코, 카카오 성분이 85% 이상이면서 코코아 매스, 코코아 버터가 들어간 다크초콜릿을 드시기 바랍니다.

 

하루에 한두 조각 드시는 것은 혈당에 크게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거기에다가 씁쓸한 맛으로 소량만 먹어도 다른 간식이 생각이 잘 안 납니다. 그래서 매우 좋습니다.

 

3.2 견과류

 

두 번째로 견과류입니다.

 

견과류는 식이섬유와 좋은 지방이 들어 있어서 아주 과도하게 드시지 않으면 굉장히 좋은 간식입니다.

 

하루 견과류 한 봉지씩 들어 있는 간식으로 드시면, 여러 가지 견과류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아주 지겹지도 않고 좋습니다.

 

단 허니버터 아몬드처럼 첨가물이 가공되어 있는 경우는 최대한 피하시고 건과일도 빼고 드세요.

 

3.3 과일

 

세 번째 과일입니다.

 

과일은 달고 혈당을 급격하게 상승시켜 안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은데요. 혈당 지수가 낮은 과일은 조금씩 드셔도 괜찮습니다,

 

먹어도 되는 과일로는 베리류에 속하는 블루베리 그리고 딸기, 사과, 배, 체리 이런 것들이 있습니다.

 

과일도 당연히 당질이 때문에 많이 드시면 혈당이 올라갈 수밖에 없습니다. 본인 주먹을 꽉 쥐었을 때의 주먹 크기의 양으로 드시는 게 좋으시고요.

 

식이 섬유가 혈당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껍질이 있는 과일은 껍질째 잘 씻어서 같이 드시는 게 좋으십니다.

 

조금 먹는 건 괜찮다던데 하면서 착즙 주스와 말린 과일을 드시는 것은 최대한 피하세요. 이것은 많은 양을 섭취하기가 쉽고 혈당을 급격하게 올릴 수 있습니다.

 

식사 후에 입이 텁텁한데, 과일처럼 뭔가 상큼한 걸 드시고 싶다 그럴 때는 채소 스틱도 좋습니다.

 

당근, 오이, 파프리카 이런 것들은 식이 섬유도 많고 무기질 많은 채소들을 스틱으로 잘라 놓으셔서 통 안에 보관을 하셨다가 생각날 때마다 드셔도 괜찮으실 것 같습니다.

 

3.4 그릭 요거트

 

네 번째는 요즘 유행하는 그릭 요거트 있니다.

 

그릭 요거트는 유청을 분리해서 당질을 낮추고 단백질, 비타민이 풍부합니다. 꾸덕한 질감으로 맛과 포만감을 모두 주기 때문에 간식으로 아주 좋습니다.

 

단, 여기서도 말린 과일, 그레놀라는 당이 높으므로 많이 첨가해서 드시면 안 됩니다. 대신 견과류나 베리류를 넣어서 드시는 건 괜찮습니다.

 

초콜릿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100% 카카오 파우더에 알룰로스 시럽을 좀 첨가해서 드셔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시판용을 구입해서 드실 때는 그릭 요거트라는 상품이지만, 성분이 다른 것들이 있으므로 꼭 성분을 확인하고 드세요.

 

3.5 Zero(제로, 0) 음식

 

마지막으로 Zero(제로, 0) 음식입니다.

 

요새는 Zero 콜라, Zero 사이다, Zero 과자, 저당 Bar 이렇게 해서 Zero 들어간 음식들 많은데요.

 

당류는 일반적으로 포도당, 과당, 설탕류 같이 흡수가 빠른 단순 당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요새는 알룰로스, 스테비아 그리고 에스트리톨 같은 대체당 이용해서 제품을 많이 만들고 있는데요.

 

Zero콜라, Zero 사이다는 혈당을 많이 올리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일반적인 탄산음료수 보다 낮습니다. 하지만 인공 감미료 때문에 뇌에서는 당이 들어왔다고 착각을 합니다.

 

따라서 인슐린 분비를 촉진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고요. 또, 단맛에 많이 노출되면, 또 다른 단맛을 원하는 중독성이 있을 수 있어서 Zero 또한 조심하셔야 합니다.

 

너무 먹고 싶을 때 탄산 대신 조금 먹는 건 괜찮지만 너무 자주 먹거나 많은 양을 먹는 것은 금지입니다.

 

한 가지 더 주의하실 게 있습니다. 이름에는 Zero, 저당 이렇게 들어가 있지만 실제 Zero 성분을 보면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냥 마케팅인 경우가 많은 거죠.

 

이름만 설탕이 아닌 것이지 혈당을 올리는 첨가물인 경우도 많고, 정제 탄수화물의 비율이 높아서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영양 성분을 꼭 참고해서 보셔야 합니다.

 

당뇨 환자분들은 개인 민감도에 따라서 혈당이 오르기도 하고, 안 오르기도 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린 이 모든 간식들은 사실 혈당에 큰 영향을 끼치진 않습니다.

 

하지만 이 글을 참고해서 다양한 음식들을 다 드셔 보시고 혈당도 체크해 보시면서 본인한테 맞는 식단과 간식을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이 글은"닥터오의 치유의학"의 유튜브 방송내용을 재구성한 내용입니다.

 

4. 결론

 

◐ 당뇨 환자에게 있어 간식 선택은 혈당 관리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 다크 초콜릿, 견과류, 혈당 지수가 낮은 과일, 그릭 요거트, 그리고 제로 음식들은 당뇨 환자들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간식들입니다. ◐ 하지만, 각 개인의 민감도에 따라 혈당 반응이 다를 수 있으므로, 간식을 섭취할 때 혈당 변화를 주의 깊게 모니터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또한, 제품의 영양 성분을 꼼꼼히 확인하여 불필요한 당류나 첨가물이 포함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당뇨 관리의 첫걸음은 올바른 식단 조절입니다.

 

 

 

 

5. 도움 되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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