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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은 어떠한 음식이 간에 나쁘다는 얘기만 하지 간에 좋은 음식은 얘기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간에 좋은 음식으로 의사들에게 공인된 것은 커피가 유일합니다. 간학회 진료가이드라인 에도 나와 있습니다. 커피를 하루 3~5잔 마시면 간암발병과 간경변이 50% 이상 줄고 개선된다고 발표되었습니다.

 

커피: 어떤 성분이 간에 좋은가?

 

 

이 글의 순서

1. 커피의 종류
2. 커피의 좋은 성분
3. 간에 좋은 커피는?
4. 커피의 진실
5. 결론
6. 도움 되는 글

 

이 글에서 나오는 "우리"라는 단어는 간이 나쁜 사람(간염, 간경화, 간암 수술이나 시술을 한 사람)을 뜻 합니다.

 

1. 커피의 종류

 

 

 

 

커피의 원두 종류는 아라비카(Arabica)로부스타(Robusta) 두 종류가 있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카와웰은 아라비카 원두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시중에서 구입하는 커피와 커피숍에서 판매하는 커피는 대부분 로부스타입니다.

 

로부스타 원두는 싸고 맛이 씁니다. 아라비카 원두는 로부스타보다 3배가 더 비쌉니다. 그리고 신맛이 납니다. 우리나라 입맛은 로부스타 원두를 많이 사용해서 대체적으로 쓴맛에 익숙해진 상태입니다.

 

로부스타 커피 맛이 베트남 커피 맛입니다. 로부스타 주산지가 베트남입니다. 아라비카 주산지는 브라질입니다. 아라비카 원두가 비싼 이유는 커피나무도 다르지만 수확도 어렵다고 합니다.

 

2. 커피의 좋은 성분

 

커피: 어떤 성분이 간에 좋은가?
커피: 어떤 성분이 간에 좋은가?

 

과학적인 근거는 커피 성분 중 폴리페놀과 카와웰, 카페스톨이 있는데, 폴리 페놀은 항산화 작용을 하고 카와웰은 간섬유화를 일으키는 간성상세포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탁월합니다.

카페스톨은 신생혈관 생성을 억제해서 간암발병과 재발을 억제하고 당뇨병, 관절염, 자궁내박증 등을 억제시킵니다.

 

 

 

 

 

 

카페인 때문에 잠을 못 자서 디카페인(decafeine) 커피를 마시는 경우는 카와웰성분이 1/3 정도로 낮아진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좋은 성분은 많이 들어 있으니 괜찮습니다.

 

여과지에 내려 먹는 드립(drip) 커피는 여과지에 카와웰 성분이 걸러진다고 해서 금속 드리퍼나 커피머신으로 내려 먹는 것이 좋습니다.

 

 

 

 

커피를 쿠팡이나 해외직구 하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 자주 품절이 되고 수입이라 절차도 복잡하며, 커피는 볶아서 오래 지나면 산화되어 좋지 않습니다.

 

브라질에서는 가장 좋은 원두로 내린 커피를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먹이는 학교도 있다고 합니다. 커피가 좋다고 하여 간이 나쁜 사람에게는 아무 커피나 다 좋은 것이 아닙니다.

 

특히 우리가 커피숍에서 즐겨 먹는 것은 너무 볶아서 안 좋습니다. 커피에는 클로로겐산이라는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항산화 작용과 지방축적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항산화작용은 항암효과가 있고 지방이 간 에 쌓이면 간염으로 되는 것을 억제하는 작용도 있습니다. 클로로겐산은 당 신생을 억제하여 당뇨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우리에게 클로로겐산이 중요한 것은 항산화 작용으로 항암효과와 지방간 이 되는 것을 억제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클로로 겐산은 원두를 볶을수록 성분이 적어집니다.

 

50% 이상 볶으면 급격히 클로로겐산 성분이 떨어집니다. 원두를 라이트 로스팅해야 하는데 그러려면 좋은 원두를 사용해야 합니다.

 

3. 간에 좋은 커피는?

 

 

 

 

카와웰이 많이 들어 있는 아라비카 원두가 좋고 볶을수록 없어지는 클로로겐산을 많이 얻기 위해 50% 이상 볶으면 안 되고 크레마 속에 들어 있는 카와웰을 먹기 위해 종이 필터를 사용하지 말고 금속드리퍼를 사용하거나 커피머신을 사용하 여 내려 마시면 좋습니다.

 

카페인에 민감한 분들은 디카페인을 마셔도 간이 나쁜 사람에게 필요한 성분은 많이 들어 있습니다.

 

아래의 커피정보는 "우리 간사랑 카페 전용 커피"입니다.

 

 

 

 

 

 

4. 커피의 진실

 

커피: 어떤 성분이 간에 좋은가?
커피: 어떤 성분이 간에 좋은가?

 

커피에 대해 잘못 알려진 사항

 

커피를 많이 마시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간다고 하는데 커피 한 잔에는 식물성기름이 한 방울밖에 들어 있지 않아서 하루 5잔 정도 마시는 데는 카페인 포함해서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유튜브 등에서 콜레스테롤이 상승한다는 내용이 많이 나와 있는데 그러려면 하루 15잔 이상 마셔야 합니다. 잘못 알려진 사항입니다.

 

가끔 종이 필터를 사용해서 마시는 분도 있는데 그러면 우리에게 필요한 카와웰 성분이 모두 종이 필터에 걸러져서 효과가 없습니다.

 

5. 결론

 

아라비카는 폴리페놀과 카와웰과 같은 유익한 화합물 함량이 높아 간에 더 유익합니다. 간에 친화적인 화합물을 보존하기 위해 종이 필터 대신 금속 드리퍼나 커피 머신을 사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가볍게 로스팅한 커피는 간 건강과 항산화 특성에 중요한 클로로겐산을 더 많이 함유하기 때문에 더 좋다고 지적했습니다.

 

카페인이 없는 커피라도 간에는 좋지만 유익한 카와웰 화합물이 약간 적습니다. 그리고 커피는 극도로 많은 양을 섭취하지 않는 한 콜레스테롤 수치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잘못된 믿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글은 사단법인 간환우협회의 행복나눔 4호에 나오는 내용을 허락받고 재구성하였습니다.

 

 

 

 

 

 

 

 

6. 도움 되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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