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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 간염 증상에 따른 간기능 검사 방법

건강지키미9988 2023. 11. 17. 22:37

B형 간염에 걸리거나 발병을 하였으면 간을 적극적으로 관리를 하여야 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은 증상이 별로 없으니 검사는 물론 식생활은 물론 일반적인 생활습관까지 편리한 대로 생활하다가 간암에 걸려 고생을 합니다. 제가 이러했습니다. 이번에는 B형 간염 증상에 따른 간기능 검사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B형 간염 증상에 따른 간기능 검사 방법

 

 

이 글의 순서

1. 간암치료 후
2. 간경변일 때
3. e항원 음성일 때
4. 우리나라의 B형 간염
5. 결론

 

1. 간암치료 후

 

 

 

 

간암 치료 후 가장 신경 쓰이는 것 중 하나는 재발입니다. 재발은 이미 손상된 간에 잠복해 있는 간암을 발견하기 어렵기 때문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2cm 이하인 경우에도 적절한 조건이 두 가지 이상 충족되어야만 간암 판정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MRI를 통해 1cm 이하의 작은 간암도 발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초기에 발견되면 치료 방법도 더 다양해지고 완치 개념의 치료도 가능해집니다.

 

또한, 간암 치료 후 1년 내에 재발하는 경우 대부분은 초기 간암 치료 당시 주변에 이미 존재하던 암세포가 다시 성장하여 재발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주기적인 검사와 추적 관찰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조기에 재발을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2. 간경변일 때

 

 

 

 

언제 간암이 발생할지 예측할 수 없습니다. 정기적인 검진은 3개월마다 실시하는 것이 좋으며, 많은 사람들이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고 있습니다.

 

항바이러스제를 4년간 복용하면 간경변도 간염 수준으로 완화되며, 간학회 세미나에서는 항바이러스제가 바이러스 억제뿐만 아니라 간성상세포 생성을 억제하여 섬유화 간경변이 개선된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S 항원이 사라진 후에도 항바이러스제를 계속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경변이 진행될 때 얼마나 손상되었는지, 5mm 이상의 결절이 있는지 한 번쯤은 영상 검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초음파나 CT로는 정확히 판단할 수 없으며, 이러한 검사 방법으로는 약 2cm 크기가 되어야만 간신히 식별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조금 비싸더라도 MRI 촬영을 권장합니다. 항바이러스제 복용 기간이 5년 이하인 경우 최소 2년마다 MRI를 찍고, 이때 결절 등이 발견되지 않으면 이후에는 5년마다 찍는 것이 좋습니다.

 

중간중간에는 초음파 검사를 매년 2회 정도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항바이러스제를 꾸준히 복용하는 것입니다.

 

항바이러스제를 잘 복용하고 술을 마시지 않으며 관리를 잘하시는 분들은 간암이 발생하더라도 쉽게 자라지 않고 1cm 내외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으며, 치료도 쉽고 효과도 매우 높습니다.

 

3. e항원 음성일 때

 

B형 간염 증상에 따른 간기능 검사 방법
B형 간염 증상에 따른 간기능 검사 방법

 

 

e항원 음성일 때 - 항바이러스제 복용 안 했을 때

 

①  e항원이 음성인 경우, 자연 혈청이 되면서 간염을 얼마나 앓았는지?

② 재활성화가 되지 않았는지?

재양전은 발생하지 않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B형 간염 증상에 따른 간기능 검사 방법
B형 간염 증상에 따른 간기능 검사 방법

 

 

'재양전'이란?  주로 B형 간염의 자연 경과에서 사용되며, 이전에 면역 제거기를 거쳐 혈청 전환이 이루어졌다가 다시 e항원 양성으로 돌아가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이 글이 조금 어려우면 아래의 B형 간염 5단계를 먼저 숙지하신 후 글을 이어서 보세요!

 

 

 

 

 

 

이를 위해서는 간 기능 검사와 혈소판 수치, 스캔 검사, MRI 촬영 등을 통해 파악할 수 있습니다. 재활성화기에는 DNA 바이러스 검사를 반드시 실시해야 하며, 검사 결과가 미미하게 검출될 경우 검사 주기를 짧게 하여 반복적으로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재양전이 발생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과거 검사 기록이 필요합니다. 만약 e항원이 음성에서 양성으로 바뀌면 재양전이 확실하게 일어난 것입니다.

 

e항원이 음성일 때는 간염을 앓은 정도에 따라 다르며, 재활성화되더라도 간 수치가 크게 상승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시기는 매우 중요하므로 자신의 상황을 적극적으로 파악하고 대처해야 합니다.

 

특히, 가족 중에 간암 환자가 있거나 나이가 35세 이상인 경우에는 간암 예방 차원에서 DNA 검출 시 즉시 약물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나라의 진료 가이드라인은 치료 기준만을 제시하고 있으며, 예방 차원에서의 권장 사항은 아니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4. 우리나라의 B형 간염

 

 

 

 

우리나라 B형 간염 특성과 정기검진의 중요성

 

한국인 간세포암종 환자의 85%는 B형 또는 C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을 정도로 간염 바이러스는 간암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B형 간염이 많이 발생하므로, 간암 예방을 위해서는 어린 시절에 B형 간염 백신을 접종하고, B형 간염 보균자인 산모는 아이에게 수직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C형 간염을 조기 발견하여 완치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특히 C형 간염은 완치약이 있으니 하루라도 빨리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음주와 비만도 간암 발생을 증가시키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암의 대부분은 간경변증이 있는 상태에서 발생하므로, 간염을 치료하면 간 질환의 진행을 멈추고 간암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만성 간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간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정기 검사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5. 결론

 

① 간암 치료 후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주기적인 검사와 추적관찰이 필요합니다.
② 간경변일 때는 항바이러스제를 지속적으로 복용하고 MRI 촬영을 추천합니다.
③ e항원 음성일 때는 DNA 수치가 검출 한계치 미만이라도 안심할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의 B형 간염은 대부분 수직 감염으로 발생하므로 예방을 위해서는 백신 접종과 함께 개인위생관리와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합니다.

 

주기적인 검사와 추적관찰은 간암 재발 여부를 조기에 발견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해주며, MRI 촬영은 간경변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하는데 유용합니다.

 

항바이러스제를 지속적으로 복용함으로써 간경변을 간염 수준으로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e항원 음성일 때는 DNA 수치가 검출 한계치 미만이라도 언제든지 재활성화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B형 간염은 대부분 수직 감염으로 발생하므로, 가족 구성원들도 백신 접종을 받아야 하며, 개인위생관리와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간암 예방 및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은 사단법인 간환우협회, 김혜숙이사의 글을(행복나눔 2권) 인용 재구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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